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철벽에 불을 붙인 김도욱 견제만으로 선취점(1세트)

Talon 2013. 6. 10. 17:28

김민철, 화염기갑병 드롭에 크게 휘둘려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R 2주차 1경기
◆ 제8게임단 1 vs 0 웅진
1세트 돌개바람 김도욱 승(테, 1시) vs 김민철 패(저, 11시)

효율적인 견제의 모범!

김도욱(제8게임단)이 10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라운드 2주차 1경기 1세트에 출전해 '철벽' 김민철(웅진)을 꺾었다.

경기초반 김도욱과 김민철은 앞마당을 가져갔다. 김도욱은 화염기갑병 드롭을 준비했고, 김민철은 안정적인 방어를 위해 바퀴소굴을 올렸다. 이때 김도욱은 4기의 화염차를 이끌고 저그의 앞마당 멀티를 급습해 흔들기 시작했다.

이어 김도욱은 2기의 의료선으로 화염기갑병 드롭을 성공시켜 많은 수의 일벌레를 제거했다. 이에 김민철은 포자촉수와 바퀴로 수비에 나섰지만 총 42기의 일벌레가 잡히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성공적으로 견제를 끝마친 김도욱은 불곰과 화염기갑병을 이끌고 김민철의 멀티로 향했다. 김민철은 수혈을 통해 부화장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그사이 김도욱은 저그의 본진과 앞마당 멀티에 동시 드롭을 성공시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어느덧 멀티마저 파괴당한 김민철은 계속해서 들어오는 의료선 드롭을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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