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마무리는 에이스의 몫 김재훈, 암흑기사의 힘으로 승리(4세트)

Talon 2013. 6. 10. 17:35

윤용태, 교전 실수 거듭되면서 패배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R 2주차 1경기
◆ 제8게임단 4 vs 0 웅진
1세트 돌개바람 김도욱 승(테, 1시) vs 김민철 패(저, 11시)

2세트 네오플래닛S 전태양 승(테, 1시) vs 김유진 패(프, 7시)
3세트 벨시르잔재 하재상 승(프, 5시) vs 이재호 패(테, 11시)
4세트 나로스테이션 김재훈 승(프, 1시) vs 윤용태 패(프, 7시)

암흑기사로 시작하고 암흑기사로 마무리!

김재훈(제8게임단)이 10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라운드 2주차 1경기 4세트에 출전해 '뇌제' 윤용태(웅진)를 꺾었다.

김재훈은 암흑성소를 짓고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반대로 윤용태는 추적자 찌르기로 김재훈의 본진 입구를 열었다. 이후 김재훈은 윤용태의 본진으로 암흑기사를 밀어 넣어 10기의 탐사정을 제거했고, 윤용태는 12기의 탐사정을 제압해 비슷한 상황을 유지했다.

팽팽하게 신경전을 벌이는 동안 김재훈은 공허포격기를 다수 모았고, 윤용태는 상대 체제에 맞춰 집정관과 고위기사를 충원했다. 먼저 공격을 시도한 윤용태는 3시 지역을 급습했다. 김재훈은 때마침 나온 거신과 공허포격기 산개로 연결체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고비를 넘긴 김재훈은 대치상황을 유지하면서 암흑기사로 상대의 멀티를 동시에 타격했고, 반격에 나선 윤용태는 거신에게 병력을 헌납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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