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베테랑 탑 라이너 '소아즈', CLG 포지션 코치로 합류

'소아즈' 폴 부아예가 CLG 포지션 코치로 합류한다.

북미 LCS의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은 공식 SNS를 통해 LCS와 챌린저 리그를 담당하게 될 감독과 코치진을 공개했다. 총 9명의 코치진 중 '소아즈' 폴 부아예를 비롯해 전 CLG 미드인 '다몬테' 태너 다몬테, 전 임모탈 원거리 딜러 '아폴로' 아폴로 프라이스, 전 플라이퀘스트 원거리 딜러 '매쉬' 브랜든 판이 포함되어 있다.

 

'소아즈'는 LCS에 코치로서 복귀하게 되었지만, 이번이 지도자 커리어의 첫 시작은 아니다. '소아즈'는 프랑스 리그인 LFL의 LDLC OL과 미라지 엘얀드라에서 코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5개월 간 프로로서 복귀했지만, 독일 지역 리그인 PRM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메이저 지역 리그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

 

2010년부터 프로 활동을 시작했던 '소아즈'는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LEC 5회 우승과 3회 준우승뿐만 아니라 2011년과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2회 준우승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냈지만, 임모탈즈와 임모탈즈 아카데미를 통해 북미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만큼 '소아즈'의 이번 CLG 합류가 팀에 어떤 긍정적 시너지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