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중심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해 왔던 ‘아수라’ 조상원이 리그와의 작별을 알렸다.
조상원은 최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한 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떠나 다른 길을 찾아보려 한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MVP 소속으로 프로 활동을 시작했던 조상원은 그리핀과 젠지에서 선수 활동을 거친 뒤 2022 시즌에는 플레잉 코치로 위치를 변경, PGC 2022까지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PWS 페이즈 1과 2021 PWS: 동아시아 페이즈 2, 그리고 스매시컵 시즌 3, 시즌 6, 시즌 7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생각은 있지만 일단 조금 더 쉬면서 머리를 깨끗이 비우고 본업을 하러 가겠다.”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간간히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 약속했다.
글을 마치며 조상원은 “그동안 분에 넘치는 관심과 응원에 많이 즐겁고 행복했다.”라는 인사로 다시 한번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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