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유망주와 베테랑의 정면충돌! 광동 프릭스-한화생명e스포츠의 맞대결

Talon 2023. 1. 19. 15:10

유망주들과 베테랑이 협곡에서 정면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광동 프릭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가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주 2일차 1경기를 치른다. 'cvMax' 김대호 감독 지휘 아래 신인 위주로 꾸린 광동 프릭스와 롤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 셋을 영입하며 슈퍼팀을 꾸린 한화생명 e스포츠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두 팀의 대결이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동 프릭스는 선수들 대부분이 LCK 경험이 부족한 신인 또는 유망주들로 꾸려져있다. 6명의 선수단 로스터 중 '두두' 이동주만이 2020년 서머 스플릿부터 꾸준히 1군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이다. '영재' 고영재는 챌린저스 로스터에 한 번 내려간 적이 있었으며, '태윤' 김태윤-'모함' 정재훈-'준' 윤세준은 2021년 서머 이후 데뷔했다. '불독' 이태영은 이제 데뷔전을 치르게 되는 신인이다.

 

반면, 한화생명e스포츠의 라인업은 작년에 비해 더욱 화려해졌다. '킹겐' 황성훈-'제카' 김건우-'바이퍼' 박도현이라는 롤드컵 우승 경력의 3인방을 영입했고, '클리드' 김태민도 LCK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라이프' 김정민 역시 커리어 내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한때 '룰러' 박재혁과 함께 젠지의 하체를 담당했었다.

 

그렇기에 체급 우위와 더불어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화생명e스포츠의 우세가 예상되나, 변수는 'cvMax' 김대호 감독이다. 선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김대호 감독이기에 얼마나 선수단의 경기력을 끌어올렸을지가 의외의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대호 감독 본인도 팀 SNS를 통해 따로 각오를 전할 만큼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경기력을 기대하게끔 만든다.

 

많은 이의 기대대로 한화생명e스포츠가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아니면 김대호 감독의 선수 육성이 허를 찌를까. 그 결과는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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