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유럽 시즌2 프리미어 리그 오는 26일 개막

총 7명의 한국 선수들 출전해

유럽도 시즌2 스타트!

'정종왕' 정종현(LG-IM)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던 WCS 유럽이 시즌2로 다시 돌아온다. WCS 유럽을 주최하는 터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홈페이지(www.esl.eu)를 통해 WCS 유럽 시즌2 프리미어 리그가 한국 시각으로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히며, 프리미어 리그 32강 조편성을 공개했다.

각 조 4명, 총 8개조로 이뤄진 32강에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정종현을 비롯해 최성진(클라리티게이밍)-장민철(SK게이밍)-문성원(에이서)-김원형-김경덕(MVP)-박지수(밀레니엄) 등 총 7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가장 먼저 정종현은 A조에 배치돼 한국 시각으로 26일 새벽 1시에 경기를 치르며, 최성진과 장민철을 B조에 포함돼 27일 경기에 출전한다. 이어 문성원과 김형원은 7월 3일 C조에, 김경덕은 6월 4일 D조에, 끝으로 박지수는 7월 17일 G에서 각각 경기를 펼친다.

이번 WCS 유럽 시즌2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32강과 16강을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www.esl.eu/eu/sc2/wcs/news/2234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