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좀 할 줄 아는 BJ 와 유저가 아프리카 TV 로 모인다

Talon 2023. 3. 8. 13:30

아프리카 TV 에 마인크래프트 열풍이 불고 있다.

다양한 버추얼 BJ(Broadcasting Jockey, 1 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합류가 아프리카 TV 내 마인크래프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 버추얼 BJ들이 크루를 결성하고 기존에 아프리카 TV에서 게임 콘텐츠로 인기를 끌던 BJ들이 크루에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아프리카 TV의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TV 의 다른 콘텐츠 열풍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반짝이는 유행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 게임을 즐기는 사람 모두가 함께하는 ‘생태계’
마인크래프트의 열풍을 이끈 버추얼 BJ 의 대표 주자로는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와 BJ 최은뽀, 사과몽, 아이쨩, 라로시 등이 있다. 이중 아프리카 TV BJ로 활동하기 전부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던 서유리가 아프리카 TV에 선보인 ‘로나월드 서수길(서유리가 수장으로 있는 길드)’와 BJ 유소나가 선보인 ‘퐁퐁 서버’에 다양한 게임 BJ들이 참여하며 버추얼 BJ 나 마인크래프트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가 갖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해 건축물을 만들거나 탐험, 전투를 진행하는 등의 특성이 아프리카 TV 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BJ들이 크루 활동에서 나오는 스토리가 쌓이고 대결구도가 다채로워지면서 다양한 대회, 경매, 콘서트 등의 콘텐츠로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 TV 가 가지는 특유의 라이브 스트리밍 ‘참여형 콘텐츠 소비’ 문화는 마인크래프트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아프리카 TV 는 1 인 미디어 플랫폼 중 실시간 소통 기능이 가장 활성화 된 플랫폼이다. 아프리카 TV 의 유저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단순히 시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BJ와 유저들과 소통하며 콘텐츠에 참여하는 것이다.
 


◈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지속
아프리카 TV 도 이러한 콘텐츠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호스팅 서버 비용을 지원하기도 하며, BJ 들이 자신만의 특색에 맞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실제로 이런 지원을 통해 BJ 들은 노래와 재능을 거래하는 ‘마리아 서버’, 다양한 테마의 건축물과 동물들이 있는 ‘레브 서버’, 마법과 모험을 즐기는 ‘우마비 아카데미’ 등의 색다른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BJ 들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진행됐다. 아프리카 TV 와 관련된 새로운 건축물을 창작하는 ‘아프리카 TV 마인크래프트 건축 콘테스트’에는 다양한 유저가 참여해 자신의 건축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 서바이벌 게임으로 진행된 ‘맠케스’에는 유저들의 투표로 선정된 BJ 50 명과 지원자 50 명의 BJ까지 총 100 명의 인기 BJ들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프리카 TV 는 앞으로도 BJ, 유저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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