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지도자 조긍연

Talon 2023. 3. 19. 12:4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털보 조긍연 님입니다~!

 

1985년, 포항제철 아톰즈에서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하여 1992년 은퇴하였습니다. 턱수염을 길게 기른 외모로 털보 조긍연이라고 불렸습니다.

신인시절 등번호 99번을 배정받았습니다. 1985년 4월 21일 인천에서 진행한 85'축구대제전에서 최순호를 대신해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근육통에 시달리며 14경기 2득점으로 부진했습니다.

1986년 초반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으나, 막판 뒷심이 부족해 득점 4위에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1987년 20경기 3골로 부진했고, 1988년에는 데뷔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역시 뒷심이 부족해 시즌 5골을 넣는데 그쳤습니다.

1989년에는 시즌 개막전부터 득점을 기록했고, 이 시즌에만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또한 K-리그 통산 1300호골과 1400호골 역시 이 시즌에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리그 39경기에 출장해 20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한국프로축구 첫 시즌 20골이라는 대기록이었습니다. 결국 노수진과 윤상철을 누르고 1989년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활약에 1989년 시즌 후 차범근의 추천을 통해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통해 분데스리가 진출을 시도했지만 입단테스트에서 몸상태가 안 좋았으며, 서른을 앞둔 나이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럼에도, 김종부, 박경훈, 이길용 이기근, 최상국, 이흥실 등과 함께 1980년대말 포철의 황금기를 이끌다가, 1992년 현대 호랑이에서 한 시즌을 뛰고 은퇴했습니다. 당초 새로 창단한 완산 푸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고 했으나 완산 푸마 측에서 거절했습니다.

조긍연 선수는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시절, 당시 국가대표 김정남 코치의 눈에 들어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고교생 국가대표 1호'였습니다. 하지만 왼발잡이였던 그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른발을 잘 쓸수 없으니 슈팅타이밍이 늦어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한다는 단점이 발목을 잡았고 그것이 약점으로 작용했습니다. 결국 이 부분은 그가 선수생활을 하는 내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그가 한 단계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데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오른발을 더 잘 쓸 수 있었다면 대성할 수 있었다는게 당시 코치들의 중론...

2004년부터 8년 간 선문대학교 축구 감독을 지냈습니다. 2012년 12월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 있는 옌볜 FC의 감독을 맡기로 했습니다. 조긍연 감독은 1985년 포항에 입단했을 때 자신의 스승이었던 최은택 감독의 뒤를 이어 옌볜 축구팀의 감독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포항제철 아톰즈 : 1988 K리그 우승
1989 K리그 득점상, 베스트 11

 

이상으로 조긍연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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