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크루 최종 순위 예측 전원 1위' T1, 젠지 꺾고 결승 선착할까

Talon 2023. 4. 1. 14:20

T1이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결승에 선착할 수 있을까.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가 진행된다. 단 1패를 기록하며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던 T1이 가장 먼저 결승에 선착할 수 있는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1일 LCK는 공식 SNS를 통해 'LCK 크루 최종 순위 예측'을 게시했다. 이번 순위 예측에는 국문 중계와 영문 중계, 분석데스크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전원 참여하였으며, 1위부터 4위까지 표기된 이번 순위 예측에서 전문가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T1이 우승을 할 것이라 예측했다.

 

물론 승자조에서 패배하는 경우에도 최종 결정전을 뚫고 결승에 올라와 우승하는 경우의 수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그런 복잡한 경우를 뚫고 T1이 우승한다는 시나리오를 그렸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전원이 T1의 승자조 경기 승리를 예측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T1은 정규 시즌 동안 2023 LCK 스프링에 참가한 10개 팀 중 경기당 킬, 경기당 포탑, 포탑 선취점 확률, 경기당 드래곤을 비롯해 15분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젠지가 T1과 비교해 앞서는 팀 단위 지표는 분당 CS와 분당 와드 제거 평균 정도에 불과하다. 비록 kt 롤스터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을 치렀지만, 해당 경기는 T1의 부진이라기보다는 서로의 고점이 만난 혈전이었기에 T1의 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전문가들 전원이 승리를 예상한 가운데, T1이 과연 젠지를 꺾고 결승 진출과 함께 MSI행 티켓까지 거머쥘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3시부터 네이버 또는 아프리카 TV를 통해 중계되는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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