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신예의 패기 CJ 이재선, 김택용 제물 삼아 3연승(1세트)

Talon 2013. 6. 22. 15:02

김택용, 테란의 거듭된 공격에 휘둘리며 자원 수급 어려워져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6R 4주차 2경기
◆ CJ 1 vs 0 SK텔레콤
1세트 돌개바람LE 이재선 승(테, 1시) vs 김택용 패(프, 7시)

강력한 타이밍 러시로 마무리

이재선(CJ)이 22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4주차 2경기 1세트에서 김택용(SK텔레콤)을 잡고 1승을 추가했다.

김택용은 앞마당 멀티를 가져간 뒤 제련소에서 업그레이드를 눌러 줬고, 이재선은 확장을 빠르게 시도해 자원 수급에 신경 썼다.

3사령부 체제를 갖춘 이재선은 양방향 공격을 통해 김택용의 앞마당과 9시 멀티를 타격했고, 김택용은 병력을 나눠 수비에 성공했다. 거신과 고위기사를 모은 김택용을 상대로 이재선은 다시 공격을 감행했고, 화염기갑병과 바이킹이 더해진 병력은 앞마당 멀티로 순식간에 들어섰다.

고위기사의 폭풍 업그레이드가 아쉽게 마무리 되지 못한 김택용은 앞마당 연결체를 지키지 못했고, 이재선은 자원 격차를 벌리며 병력을 추가했다.

프로토스의 본진에 무사히 입성한 이재선은 주요 건물을 두드렸고, 프로토스의 9시 멀티 또한 타격하며 기세를 잡았다. 앞마당이 파괴된 김택용은 병력 생산에 실패했고, 기세를 잡은 이재선은 마무리에 성공하며 CJ의 1세트 승리를 확정 지었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