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영국 런던에서 오는 5월 2일에 개막해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13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중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하는 팀은 5개 팀이다.
4월 11일 기준 2023 MSI 참가가 확정된 팀은 도합 7개 팀이다. LCK는 지난 9일 진행된 2023 LCK 스프링 결승전으로 1번 시드 젠지 e스포츠, 2번 시드 T1의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이 확정되었다. 북미 현지 기준 9일 오후 2023 LCS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승한 클라우드 나인(C9) 역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중국 LPL에서는 2023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5라운드 승자전에서 징동이 EDG를 제압하고 전세계 여섯 번째로 MSI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PL은 오는 11일 최종 결승 진출전을 통해 EDG와 BLG 중 MSI에 올라갈 LPL의 두 번째 팀을 가리게 되며, 15일 결승전을 통해 시드를 결정한다.
지난 9일 PCS에서도 스프링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PSG 탈론은 프랭크 e스포츠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징동에 이어 일곱 번째로 MSI 진출에 성공했다. PSG 탈론은 LCS 준우승으로 2번 시드가 확정된 LCS의 골든 가디언즈와 함께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하게 된다.
다가오는 주말인 15일과 16일에는 유럽의 LEC와 베트남의 VCS를 제외한 리그에서 MSI 진출팀이 모두 가려질 예정이다. 일본의 LJL은 오는 15일 센고쿠 게이밍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의 LLA 역시 15일(한국 기준) 식스 카르마와 모비스타 R7의 2023 LLA 오프닝 결승전으로 MSI 진출팀을 결정한다. 브라질의 CBLOL은 16일 라우드와 페인 게이밍의 맞대결로 2023 MSI 진출 명단을 채우게 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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