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군대사르 윤보상 선수입니다~!
15세에 교회 취미 축구부에서 뛰다가 삼일중학교 축구부에 입단하며 축구를 정식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기본기를 더 배우기 위해 중학교 졸업을 미뤘고, 1년 늦게 삼일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졸업 후 울산대학교에 진학하여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습니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 축구 대표로 참가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광주 FC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였습니다. 2016년 4월 17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데뷔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후반전 추가시간에 상대팀에게 주어진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자신의 이름을 축구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이후 주전 골키퍼로 도약하여 5월 28일 수원 FC와의 경기에서는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루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 날 경기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렇게 2018 시즌 5월까지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차다가 상주 상무로의 입대가 확정되면서, 윤평국이 키퍼 장갑을 차고 있었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상주에서 제대를 했으며 K리그 2의 제주 유나이티드에 이적하여 광주 시절 은사였던 남기일 감독과 재회하였습니다.
제주 입장에서는 1선발 이창근과 2선발 황성민이 전부 팀을 떠났기 때문에 오승훈외에는 믿을만한 골키퍼가 없어 실력적으로 검증된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했고, 광주 입장에서는 윤보상 선수가 없는 사이 윤평국이 광주의 새 1선발로 자리를 잡았고, 백업으로도 1부 리그 경험이 있는 이진형이 있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윤보상 선수의 길을 터주기 위해서 이적을 택한 듯합니다. 일각에서는 광주시절 남기일 감독과 좋은 궁합을 보였기에 비록 제주가 2부 리그로 강등된 팀이 여도 남기일 감독과 함께하기 위해 이적했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즌 모든 경기는 오승훈이 출전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고, 리그 1경기 출장해 3실점에 그쳤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여름과 트레이드되며 친정팀이었던 광주 FC로 복귀했습니다. 2021 시즌 광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2경기 출전 32 실점 강등
2022 시즌을 앞두고 김경민과 트레이드되며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했습니다.
6월 12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도마고이 드로젝의 결정적인 슛을 낭심으로 막아내며 팀에게 귀중한 승점 1점을 선물했습니다. 훗날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아팠지만 그래도 팀의 패배를 막아서 기분은 좋았다고.
제주 유나이티드 - 2020 K리그2 우승
이상으로 윤보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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