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선수 이으뜸

Talon 2023. 4. 22. 23: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으뜸 선수입니다~!

 

2013년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드래프트를 통해 FC 안양에 입단하였습니다. 첫 시즌엔 시즌 초반에 당한 발목 부상으로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14 시즌엔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리그 31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5년 1월 광주 FC로 이적하였습니다. 광주에서의 첫 시즌, 팀의 왼발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하며 리그 24경기에 출전하여 4개의 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광주의 1부 잔류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용인대 시절 달던 등번호 8번을 달았습니다. 시즌 초반엔 신인 정동윤에게 주전 자리를 밀리기도 했으나 5월부터 다시 경쟁에서 우위를 보였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4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 광주의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잔류 공신이 됐습니다. 이렇듯 K리그 클래식에서도 통하는 수준급 왼쪽 풀백 자원임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2018년 7월 5일, 경찰 복무가 소집 해제되며 광주로 복귀했고, 등번호 79번을 달았습니다. 기존 박요한과 두현석이 지키던 풀백 자리를 이으뜸 선수는 복귀 직후 바로 주전으로 꿰찼습니다.

특히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경기인 21라운드 성남전 프리킥으로 안영규의 동점골과 김동현의 역전 결승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렇게 리그 후반기만 소화하며 10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해 팀내 최다 도움자가 되는 등 다음 시즌을 기대케 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8번을 다시 찾았다. 2019시즌 동안 레프트백으로 주로 출전하며 광주 FC의 변칙적이고 특별한 전술의 핵심으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프리킥 능력으로 득점이 나오지 않아 답답한 경기나 중요한 경기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실력으로 득점을 터트리며 활약해주기도 했습니다.

5월 4일 전남과의 홈경기에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광주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20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선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개막 후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7월 초까지 팀이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안 주전 레프트백으로서 엄청난 경기 영향력을 펼쳤습니다. 시즌 최종기록은 30경기에 나서서 5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득점 및 공격 포인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프리킥으로만 5골을 터뜨리며 2001년 고종수가 기록한 한 시즌 국내 선수 프리킥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구단 창단 첫 K리그2 우승에 기여했고, 개인 첫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2020 시즌은 2016년 이후 4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한 시즌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역시 왼쪽 풀백 주전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6라운드 부산전에서 윌리안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7라운드 인천전에서는 날카로운 코너킥 크로스로 펠리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7월부터 이민기에게 밀리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 됐고, 광주 풀타임 시즌 중 최소 경기인 리그 15경기에 나섰습니다. 그래도 특유의 킥력으로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1 시즌 광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9경기 출전 3도움.

2022 시즌 3월 12일 4R 안산 원정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라운드 MVP &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3월 26일 6R 충남 아산 FC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37분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2 : 1 승리하였습니다. 또다시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4월 10일 10R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안영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1:0 승리와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5월 28일 18R 부산 원정에서 전반 11분 만에 두현석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하며 벌써 리그 5호 도움을 기록, 시즌 반환점을 막 넘어가는 시점에 자신의 한 시즌 리그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고, K리그 1,2 통합 30호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2호 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

6월 11일 20R 친정팀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 경기를 통해 자신의 K리그1,2 통합 2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시즌 5호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7월 5일 25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홈경기에서 아론의 첫 득점을 어시스트하여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9월 3일 37라운드 김포 FC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투입 이후 전반적인 활약상 자체는 좋지 않았습니다. 1대 0으로 지고 있던 중 투입된 터라 전진 배치된 영향인지 마크맨을 놓치기도 하고, 동료들과의 패스 역시 합이 맞지 않아 공을 빠뜨리기도 했으며, 전진 드리블 중에는 동료들과의 동선이 겹치는 등의 다소 아쉽게 경기를 마치나 싶었지만, 이후 왼쪽 공격 작업에서 활발한 활동량을 가져오고, 후방에서 헤더 클리어링에 성공하며 경기력을 회복했습니다. 곧이어 90분 얻어낸 코너킥 상황, 올려준 크로스가 아론의 헤더로써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리그 8호 도움이며, 리그 도움 2위로 반등했습니다.

이후 기세가 오른 광주의 왼쪽 공격 작업 중, 스로인에 이어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주고받다 침투하던 박한빈에게 스루패스를 깔아주고, 박한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올린 크로스가 이건희의 머리를 맞으며 역전을 합니다. 투입 직후 다소 침체된 본인의 경기력을 킥력으로 뒤집어버린 사례가 되었습니다.

광주 FC - 2019 K리그2 우승,  베스트 11

 

이상으로 이으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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