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영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영빈 선수입니다~!

 

2014년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드래프트를 통해 K리그 챌린지의 광주 FC에 입단하였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리그 26경기에 출전하였고, 경남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도 2경기 모두 출전하며 팀의 K리그 클래식 승격에 기여하였습니다. 1부 리그에서의 첫 시즌인 2015 시즌에도 주전 센터백 자리를 지키며 리그 28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습니다.

2017 시즌, 23경기 2골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이 부진 끝에 강등되며 주전 수비수로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8년 상주 입대 전까지 김영빈이 광주 FC 소속으로 올린 K리그 통산 기록은 104경기 5골 1도움. 4년 간 K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뛰었으며, 광주 FC 역사상 4번째로 많은 경기를 뛰었습니다.

2020년 9월 28일, 벤투 김학범 국대 올대 매치경기에서 벤투호 대표팀으로 생애 처음 발탁되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김영빈 선수는 시즌 초부터 지켜본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10월 12일 2차전 권경원과 짝을 이뤄 센터백으로 선발출전 했습니다. 데뷔전을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2021년 3월 15일, 3월 친선전 일본 원정경기 명단에 발탁되어 생애 두번째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습니다.

5월 24일, 6월 월드컵 2차예선 명단에 발탁되었습니다. 6월 9일 스리랑카전 후반 35분 손준호와 교체투입되며 A대표팀에 데뷔했습니다.

빌드업 능력이 좋은 센터백입니다. 양발을 잘 쓰는 선수이고 롱패스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때로는 레프트백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강원 FC 병수볼 체제에서는 핵심 수비수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장점 때문에 빌드업을 중요시하는 벤투호에도 소집되어 늦은 나이에 A매치 데뷔를 했습니다.

단점으로는 속도가 빠르거나 피지컬이 좋은 선수와의 경합에서는 다소 약점을 보였습니다. 공중볼 경합, 일대일 마크에서 장점을 보이는 임채민과 함께 수비를 섰을때 시너지가 매우 좋습니다.

기본적인 수비 능력도 1부 주전 센터백 감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1시즌에 들어서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베테랑 수비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김영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