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최준호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최준호 선수입니다~!

 

듀얼 레이스에서 박지호, 정승민, 이준용과 함께 유베이스 알스타즈로 출전. 첫 경기 범스 레이싱 전은 6대 1로 압살했으나 승자전에서 문호준의 팀 인디고에게 퍼펙트 패배를 당하고 최종전으로 내려갔고, 최종전에서는 우성민의 팀 디팩토리에게 에결 끝에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이 시즌 출전한 모든 선수들 중 유일한 신인이었고 평균순위는 전체 5위를 찍었습니다.

듀얼 레이스 시즌2에서 김주원, 권순민, 박현수와 출전했지만 8강에서 전패하며 탈락했습니다. 8강에서 만난 팀이 하필이면 문호준의 SEDA 레이싱과 이재인의 큐센화이트였습니다.

19-1 시즌에서 박지호, 황인호, 한상현과 함께 출전했지만 예선 탈락했습니다. 개인전은 무난하게 뚫으며 본선에 진출했지만 32강 A조 6위로 탈락했습니다.

19-2 시즌에서 김상수, 이준용, 장건, 조다훈과 함께 OneQ 팀으로 팀전 본선에 진출했으나, 당시 OneQ가 최약팀이었던데다가 프로팀이 3팀이 속해있는 A조에 속해 조 운도 좋지 않았고, 본인 역시도 부진하면서 조 4위, 최종 8위로 씁쓸하게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20-1 시즌 예선에서 팀전 탈락한 이후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상근예비역이라 그런지 유영혁의 방송에서 '무적샹근'이란 닉네임으로 친선을 하는 등 카트는 계속 즐기는 듯합니다. 최신 카트 클럽전 시즌 2 아옥스 클럽 소속으로 출전해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22-1 시즌에 이은서, 김민준, 강다훈, 탁동현과 함께 Aoxquare라는 팀으로 팀전에 출전할 예정... 이었으나, 예선 시점에서 최준호 선수는 미복귀 전역, 즉 아직 군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예선에 참여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Aoxquare 팀은 4인 체재 대신 기권을 선택하여 불참. 그래도 팀장인 이은서의 말에 의하면 차기 시즌에 이 멤버 그대로 출전할 예정이며, 최준호 선수의 참가 불가는 이미 알고 있었기에 욕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22-2 시즌에 이은서, 김민준, 석주엽, 최준혁과 함께 APEX 팀으로 출전하여 리그에 3년만에 복귀했습니다. 개인전은 불참. 새비지, 싱크홀을 상대로 2승을 거두는 활약을 했으나 지난 시즌 전 팀 동료였던 피날레의 강다훈에게 에결에서 지며 결국 아쉽게도 최종 6위로 시즌아웃했습니다.

이후 22-2 풀리그가 끝나고 자진해서 팀을 나갔습니다. 김상수 방송에 출현해서 대학생활에 전념하기 위해 더 이상 리그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은퇴 의사를 밝혔다였지만..

FINALE e-sports에 영입되어 뛸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유빈 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 전진우와 곽현호도 고려 대상에 있었으나 결국 최준호 선수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감독의 선택에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

이로써 석주엽, 박태민, 김우준, 윤서형과 함께 본선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7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도 석주엽의 활약으로 샌드박스에게 고춧가루를 선사하기도 했고, 김우준이 샌드박스를 상대로 에결까지 끌고 간 것은 고무적입니다.

 

이상으로 최준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