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박승규

Talon 2023. 5. 1. 13:1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Thanatos 박승규 선수입니다~!

 

라인전은 CL 기준 평균 이상, 한타에 강점이 있는 한타형 탑솔러입니다. 운영 단계에서는 고립데스를 보여주는 일도 있지만, 그런 단점을 씹어먹고도 남는 타나토스의 최대 강점은 한타에서의 클러치 플레이. 특히나 나르와 같이 각을 보는 능력이 있을 때 한타를 터뜨릴 수 있는 챔피언을 들었을 때 이 능력이 극대화되는데, 정규시즌보다도 포스트시즌, 특히 결승전에 클러치 플레이를 만드는 경우가 매우 잦습니다. 요약하자면 큰 경기 중요한 상황에 강한, 전형적인 강심장. 이는 LCK CL 유일의 2회 파이널 MVP와 케스파컵 파이널 MVP까지 도합 3번의 결승전 MVP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22 스프링 시즌 솔로킬 지표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챌린저스 상위권 탑라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한타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편, 안정적인 저점으로 어느 경기에서든 1인분 이상은 해내는 것이 장점.

플레이오프에서는 팀의 중추가 되어 맹활약했습니다. KT와의 대결에서 위기상황에서 활약하며 팀의 3:2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한타에서 상대 옆으로 파고들어 진영을 가르거나, 사이드에서 단단한 모습을 농심의 사이드 운영을 막아버리는 등 전천후로 활약했고, 그 덕분에 파이널 MVP를 차지하며 스프링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2022년 11월 16일, 기존 담원 탑이었던 너구리와 버돌이 FA로 풀려나면서 차기 담원 1군 탑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생겼으나 다음날 칸나가 영입되며 2023년에도 2군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23 스프링 시즌 15분 CS 차이, 15분 경험치 차이, 솔로킬 횟수 모두 1등을 찍는 등 라인전 체급에서 챌린저스 리그 최상급의 기량을 뽐내는 중입니다. 양 팀 정글이 탑 개입을 최소화 하는 메타이다 보니 라인전과 사이드 주도권은 상수로 가져오는 편. 다만 사이드에서 2~3인 설계에 고립사를 당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규시즌에서도 최상위 탑라이너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승전에서 말 그대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2번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타나토스 본인도 파이널 MVP로 선정되면서 파이널 MVP 2회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상으로 박승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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