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PO 진출 확정 T1 “2라운드 직행도 반드시 쟁취할 것”

Talon 2023. 5. 8. 12:20

2연패 위기 뒤 3연승으로 5승 고지를 밟고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지은 T1이 지금의 기세를 앞으로도 이어가겠다 각오를 다졌다.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7주 2일차 2경기에서 T1이 팀 시크릿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T1의 윤으뜸 감독과 ‘사야플레이어’ 하정우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승리 소감과 경기 총평을 부탁드린다.
윤으뜸 감독: 최근 여러 주 동안 연습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지만 실제 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줘야 했기에 팀 시크릿 전이 중요했다. 그런 상황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며 승리해서 의미가 있었다.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연습을 열심히 한 결과가 조금씩 나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Q2. 오랜만에 ‘인트로’ 강승균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다. 현재 컨디션과 경기를 지켜본 소감은?
윤으뜸 감독: ‘인트로’ 선수는 최근 몇 주 동안 나오지 않았지만 준비는 계속 하고 있었고, 지난주에도 실은 맵에 따라 나올 계획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지난주에 바인드 맵을 선택 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는데, 맵 이해도를 따졌을 때 ‘밴’ 선수보다 ‘인트로’ 선수가 조금 더 준비가 되었다 생각했고 오늘 경기도 나쁘지는 않았다. 두 선수의 기용의 경우 이전에도 이야기했듯 이길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선수를 기용할 것이기에 앞으로도 바뀔 수 있다고 두 선수들에 이야기하고 있으며, 매주 퍼포먼스나 멘탈 상황에 따라 출전 선수가 결정될 것이다.

 

Q3. 오늘 경기서 바인드 맵을 선택하고 게코 요원을 사용한 것은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선택 배경과 평가는?
감독: 바인드 맵은 북미에 있을 때부터 좋아하던 맵 중 하나였고, 그 바인드 맵을 저희만큼 잘 이해하는 팀이 많이 없다 생각해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요원의 경우 예전 개념과 조합 따졌을 때 기존에는 페이드나 체임버 요원을 썼는데 대신 하버가 괜찮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게코도 새로운 느낌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어서 선택했다. 연습 때 결과가 좋았지만 실제 경기서는 실력이 반도 안 나와서 다음에 또 픽을 할 일이 생기면 그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Q4. 2라운드 직행 경쟁도 앞두고 있는데 자신은 있나?
윤으뜸 감독: 2라운드 직행도 쟁취하기 위해 남은 경기를 모두 다 이긴다는 마인드로 연습할 것이며, 결국은 다시 페이퍼 렉스를 다시 만날 것 같아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5. 제타 디비전 및 DRX 전을 앞두고 있다. 어떻게 준비할 것이며 팀에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 생각되는 선수는?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DRX나 제타 둘 다 잘하는 팀이지만 저 역시도 그런 압박 많이 받았고 잘하는 팀들과도 꾸준히 대결했기에 두 팀을 존경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두 팀 선수들 다 잘하지만, 굳이 키 플레이어를 꼽자면 제타 디비전의 ‘뎁’ 선수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하며, DRX는 ‘폭시9’ 정재성 선수도 잘하지만 ‘버즈’ 유병철 선수도 잘하기에 이를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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