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송승준

Talon 2013. 6. 29. 09:10

오늘 소개할 선수는 송승준 선수입니다!


송승준 선수는 프로 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입니다. 시속 140km 후반대의 빠른 볼과 스플리터가 주 무기이며, 제구가 뒷받침된 커브, 그리고 낙차 큰 포크볼 등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다양한 투구 패턴이 강점이죠. 경남고 3학년 때 팀의 에이스로서 경남고를 청룡기와 봉황기에서 우승, 대통령배 리그에서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유망주 투수였습니다. 경남고를 졸업한 뒤 롯데 자이언츠의 고졸 우선 지명을 받았으나 1999년 계약금 90만 달러의 조건으로 미국 메이저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고 2002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100걸 중 60위에 랭크되었던 루키였으나 계속 마이너 리그를 전전하고 여러 팀으로 트레이드가 잦았습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에는 인종 차별주의자였던 프랭크 로빈슨 감독을 만나 기회를 잡지 못하였고, 유격수와 충돌하며 오른손 손목 골절상을 당하는 등의 불운이 겹쳐 단 한 번도 메이저 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한 채 대한민국으로 귀국하여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이너 리그 통산 전적은 166경기 56승 42패, 평균자책점은 3.50이었습니다.


귀향 후 2007년 3월 23일, 해외파 특별 지명 때 자신을 다시 지명한 연고 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금 2억 원, 연봉 1억 원에 입단 계약을 맺고 대한민국에서의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어 미국전과 쿠바전에서 호투하였고,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 문제도 해결하였습니다. 2008년에 12승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진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09년 6월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와 7월 4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7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 연속 완봉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3연속으로 완봉승을 달성한 사례는 1995년 OB 투수 김상진 선수 이래 14년 만이며, 이는 역대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최고 기록과 같기도 합니다. 2연속으로도 2002년 9월 당시 두산 투수였던 빅터 콜 이래 7년 만이었습니다. 2011년 7월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6회 1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하다가 박노민 선수와 이대수 선수에게 연속 1루타를 맞고 생애 첫 퍼펙트 게임 도전에 실패하였습니다. 이후 7회 가르시아에게 초구 솔로 홈런까지 허용하며 완봉승 기회까지 날아갔지만 7회를 추가 실점 없이 마무리지으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하단초등학교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미국에 있을 때 영문명으로 알려진 타미란 이름은 그의 매니저 이름이죠. 그의 미국 시절 이름은 Song.S.J였습니다.


이상 송승준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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