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배치로 배영섭 선수입니다!
배영섭 선수는 프로 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입니다.
수원신곡초등학교
수원북중학교
유신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동국대 시절 호타준족이면서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대학 야구계의 이치로라고 불리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한때 "배치로" 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타격 폼이 일본의 간판 타자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유사한데 2011년 골절상 치료로 유명한 일본의 한 병원에서 오가사와라를 만나 배트를 선물받기도 하였습니다.
2012년의 별명은 "배땅볼"인데 그 이유는 내야 땅볼을 많이 치기 때문이죠.
입단 직전에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관계로 2009년 3월에 어깨 수술을 받아 재활군에 머물렀으며, 이듬해인 2010년 9월 1일 확대 1군 명단을 통해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와 그 다음 날 대타로 1군에 첫 출장하였습니다.
잠시 2군으로 내려와 있었던 류중일 당시 코치가 눈여겨보게 되었고, 2011년 감독에 취임한 후 그를 많이 기용하면서 기회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 외야수 강봉규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해 그를 대신하여 주전으로 자리잡았으며, 2011 시즌 좋은 활약을 하다가 7월 21일 SK전에서 새끼손가락을 다쳤고 8월 21일 복귀했으나 9월 21일 또다시 두산전에서 투수 김승회 선수가 던진 공이 손목에 맞는 등 잔부상도 많았습니다. 김승회 선수에게 볼을 맞은 후 배영섭 선수 본인의 의지와 구단의 적극적인 투자로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여 2011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2011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투수 박희수 선수를 상대로 2차전 결승타를 뽑아내며 2차전 MVP를 차지했고 팀의 우승에 일조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도 타율 0.294와 도루 33개로 3위를 기록하는 등 팀의 1번 타자로 활약하며, 신인왕 및 최우수 선수상 시상식에서 후보였던 LG 트윈스의 임찬규 선수를 꺾고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이상 배영섭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