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종합

‘주당 국선생’ 2탄, 신용국X호연X유지애 찐친케미

Talon 2023. 6. 10. 12:20

2023.06.09.

모델 신용국(케이플러스 소속)이 ‘주당 국선생’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방송인이자 라이브 커머스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호연과 러블리즈에서 배우로 연기 도전에 나선 유지애가 ‘주당 국선생’에서 한층 더 진하고 깊어진 ‘찐친’ 토크 케미를 선보였다.

본격 리얼 풍류 버라이어티 ‘주당 국선생’ 두 번째 에피소드 게스트로 몰래 등장한 호연과 유지애. 두 게스트를 보고 당황하며 부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신용국을 향해 호연은 “사석에서는 진짜 웃긴데 카메라만 켜면 관리할 이미지도 없는데 자꾸 관리하는 느낌”이라며 시작부터 위트 있는 돌직구를 날려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었다.

신용국은 긴 시간 돈독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는 호연을 향해 “누나가 30대 접어들면서 옷을 많이 겹쳐 입기 시작했다”라고 장난을 쳤고, 이를 지켜보던 유지애는 “모델이 더 몸을 드러내지 않나요?”라고 되물었다. 유지애의 기습 질문에 신용국은 “저는 일반 모델과 좀 달라요. 몸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며 자연스럽게 받아쳤고, 노출 허용 범위에 대한 물음이 잇따랐다. 결국 팔을 걷어붙인 그는 “저는 여기 전완까지”라 답하며 빈틈없는 티키타카로 폭소를 유발했다.

파전과 국물 음식 최고봉인 닭볶음탕 등 안주들이 속속 등장하며 술먹방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자 진지한 속마음 토크도 이어졌다. 신용국은 “모델 신용국이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이를 듣던 유지애는 “솔직히 아이돌 연습생 때는 ‘아카’ 아빠 카드로 살았다. 적정한 수입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직장인이 부러웠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실제 ‘찐친’ 호연과 유지애는 카메라 앞에선 평소 매력이 잘 안 나오는 동생 신용국을 향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선배 유지애는 “본인이 출연한 방송 모니터링을 해야 내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를 안다”고 충고했고, 호연은 “내가 자연스러워야 보는 사람들 마음이 열린다. 부담을 내려놓아”라는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순수한 언행과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매력인 신용국의 활약으로 매회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주당 국선생’은 KPLUS Official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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