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KT 기세 못 꺾은 광동 “승패 관련 없이 성장 보이지 못해 아쉬워”

Talon 2023. 6. 29. 13:00

kt 롤스터(이하 KT)와의 1라운드 대결서 원하는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며 완패한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이 꾸준한 성장을 위하 노력하겠다 다짐했다.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스플릿 4주 1일차 2경기에서 광동이 KT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김대호 감독과 ‘준’ 윤세준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 마치신 소감을 부탁드린다.
김대호 감독: 선수들 모두 열심히 했다 생각하며 준비도 잘 했는데 조금씩 부족했던 것 같다. 오늘 경기서 잘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준’ 윤세준: 플레이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인해 오늘 졌지만 밴픽적으로 배운 점이 있다 생각한다.

 

최근 KT가 기세가 좋았는데 광동이 KT를 잡기 위해 어떤 점을 준비했으며, 어떤 것이 되지 않았나?
김대호 감독: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생각으로 왔다. 킬 테이블서 사건을 역추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공백의 구간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런 부분서 매 순간 좋은 판단을 하는 것이 체급인데, 우리가 아직 밀린다. 선수들이 LCK를 1시즌밖에 안 뛰었기에 데이터 축적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니코를 풀어준 것에 대한 생각은?
김대호 감독: 니코가 좋은 챔피언인 것은 맞지만 그와는 별개로 오늘 밴픽은 전부 나쁘지 않았다.

 

승부를 바꾸고 싶다면 언제를 노려야 할까?
‘준’ 윤세준: 2세트 바이가 갱을 왔을 때 자야가 ‘깃부르미’ 스킬을 라인에 썼는데 스킬을 쓰지 않고 찬스를 봤다면 좋았을 것 같다.

 

오늘의 ‘태윤’ 선수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김대호 감독: ‘태윤’ 선수가 심리적으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다들 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는데 열심히는 하려고 하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열심히만 하다가 저희가 좋은 결과를 낼 수는 없으니 계속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 중이다.

 

마지막 한 마디 부탁드린다.
김대호 감독: 승패를 떠나서 오늘은 저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 지더라도 될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굉장히 기대하셨던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 방법을 계속 찾아보겠으며 응원 감사드린다.
‘준’ 윤세준: 더 갈고 닦아 팬 분들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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