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GT차트-온라인]피파3, 서든 제치고 2위..메이플도 11계단 '껑충'

Talon 2013. 7. 8. 17:27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3년 7월 둘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41.38%로 50주 동안 1위를 지키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6월 중순부터 점유율 40%를 돌파한 이후에도 꾸준히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한동안 변화가 없었던 2위와 3위에 순위 변화가 일어났다.

넥슨은 지난 5일부터 진행된 피파온라인3의 공식 리그 '섬머 리그'와 함께 주말을 맞이 하면서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 '서든어택'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랐다.

7월 둘째주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인기 게임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한 주다. 20위 밖에 머물던 '메이플 스토리'는 'RED 업데이트'로 11계단 수직 상승해 10위권 안에 안착했으며, 멤버십 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사이퍼즈'도 2계단 오르면서 9위를 차지했다.

11위부터 20위권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페셜포스'가 상승세를 보이긴 했지만 대다수의 게임이 하락세를 그렸다.

'디아블로3' '리니지2'는 2계단씩 떨어지면서 11위, 12위를 기록했고,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모두의 마블'도 금주에는 3계단 하락하며 17위에 머물렀다. 한편, '테라' '스타크래프트2'가 1계단씩 하락해 19위, 20위를 차지하며 한 주를 마무리 지었다.

■ 메이플 스토리, 여름 방학 업데이트 본격 시동...주간 급등 게임 1위

이번 주 급등 게임은 종합 순위 차트에서 단숨에 10위권으로 진입한 '메이플 스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여름 방학 대규모 콘텐츠 'RED'의 첫번째 업데이트 '퍼스트 임팩트'로 상승세를 보인 '메이플 스토리'는 여름 시즌 동안 총 3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는 한동안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1차 업데이트는 '전사' '법사' '궁수' 등 12종에 달하는 모험가 직군 캐릭터의 외형이 전면적으로 바뀌며 수많은 스킬 추가 및 재조정이 이뤄졌다.

또한 4차 전직을 완료한 모험가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들이 동일 직군 내에서 언제든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다른 직업으로의 변경이 가능한 '자유전직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어 '포스: 시공의 수호자'와 '피파온라인3'가 급등 차트 2위 3위를 차지했고, '테일즈런너' '바람의 나라' 등 연령제한이 낮은 게임이 다수 올라오면서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알리기도 했다.

■ 7월 둘째주 급락차트, 상반기 인기 MMORPG 줄줄이 하락세

7월 둘째주 급락 게임 차트는 MMORPG의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지난 상반기에 인기작으로 꼽혔던 MMORPG가 차트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던전 스트라이커'는 금주 2위를 기록했고, '모나크' '열혈강호2' 등 각 게임사를 대표하는 MMORPG가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