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vital 하인성 선수입니다~!
2019년 12월, 아마추어팀인 HSP에서 활동하며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호주의 다이어 울브즈에 입단했습니다. 2020 오세아니아 프로 리그 스플릿 1에서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21년 3월, 농심 레드포스의 아카데미에 입단했습니다. 2021년 5월, 농심 레드포스 2군 팀으로 콜업되었습니다. 2022 시즌도 농심 레드포스 2군 팀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에 참가하여 4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군에서 뛰다가 농심 선수들의 코로나19 사태로 긴급 콜업되어 주전 원딜이 되었습니다.
2022 서머시즌을 앞두고 센고쿠 게이밍으로 이적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바이백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농심은 시즌 후 센고쿠에게 일정한 이적료를 지급하고 바이탈을 다시 영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농심에서는 아예 시즌 종료 후 농심 레드포스에 재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지했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으로 임대를 간 셈.
어느 정도 팀에 적응 기간을 가졌는지, 초반 4경기는 기존 주전이었던 허니가 출전했으나 5경기째부터 출전, 허니못지 않은 좋은 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는 허니를 제치고 주전으로 계속 출장 중에 있습니다.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서머에서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농심 레드포스가 센고쿠 게이밍 이적 당시 존재했던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키며 농심 레드포스 복귀했으며 동시에 1군 팀으로 콜업되면서 2023 시즌에는 농심의 주전 선수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타 팀원들에 비해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T1전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으나 리그 최상위권 바텀듀오인 구마유시-케리아 듀오를 상대로 꽤나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잠재력이 있음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젠지전에서 계속 잘리고, 포지셔닝이 엇갈리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1부에서 올라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는 상체와는 다르게 팀의 구멍이 되었습니다.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태윤과 원딜 차이가 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습니다. 특히 2세트 때 뽑은 아펠리오스로는 어떠한 영향력도 펼치지 못한 채 스무스하게 게임 내에서 지워졌습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 한화전에서는 1세트 때 바이퍼-라이프를 상대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4용한타에서 대패하자 바이퍼의 폭발적인 딜링에 무너졌고. 2세트에서는 라인전까지는 무난히 넘겼으나 한타에서 팀원과 폭사하며 딜을 넣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바이탈의 단점으로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은 바로 좁은 챔프폭과 약한 라인전, 생존력입니다. 라인전이야 서포터의 지분의 크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고는 해도 좁은 챔프폭으로 인해 항상 바텀 중심적인 밴픽이 강요되며, 특히 불안한 생존력은 안 그래도 허약한 농심의 후반 운영에 큰 장애물 역할을 했습니다. 돌풍이나 점멸을 들고 있어도 잘리는 모습은 다반사에, 안일한 포지셔닝으로 팀원과 함께 폭사하는 모습도 간간이 나왔습니다. 상대가 자신을 물 때 생존하는 건 프로로서의 경험보다 상대팀의 위치나 스킬 유무 등의 정보,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스킬에 대한 반응 속도같이 개인적인 피지컬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2라운드부터는 신인이라는 핑계를 버리고 절치부심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2라운드 시작 후 1라운드 당시 구멍이라는 평가와는 정반대로 무너지는 팀의 에이스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아이린 감독의 젠지전 패배 인터뷰에 따르면 좋은 솔랭에서의 성적이 밑거름이 되는 듯 합니다. 스크림에서 보여주는 폼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는 건 덤.
서머 시즌에는 2군의 지우가 콜업되며 주전 경쟁을 하게 되었고, 지우가 임팩트 있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면서 주전에서 밀려났습니다.
이상으로 하인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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