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레이즈 오지환 선수입니다~!
2016년 1월 18일, 스타더스트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 뒤 정규 시즌 3위를 하며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으나 위너스에게 역스윕을 당했습니다.
2016년 5월, 팀 로캣에 입단했습니다. 본인에게는 첫 1군이었지만,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습니다. 같이 갔던 파랑도 평가가 좋진 않았지만 레이즈의 경우는 평가가 더욱더 좋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로캣 팬들한테 꼴찌의 원흉으로 찍혔습니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면서 -0.5~0.5인분 정도의 존재감만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한 시즌만에 방출.
이때 로캣 팬들에게 워낙 눈도장이 나쁘게 찍혔다 보니, 로캣이 레이즈의 뒤를 이을 서포터로 와디드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팬들은 "또 이름 없는 한국 2군 데려오냐"라면서 로캣 프런트를 까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이후 기존의 서포터에서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데뷔전에는 실수도 많이 하고 어설픈 플레이가 눈에 들어왔으나 점차 성장하고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는 엄티의 각성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2라운드 bbq전에서 1세트 소환과 엄티가 선발 출전하여 참패를 당하자 2세트 익수와 같이 교체 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패배하며 bbq가 3승을 신고하였습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콩두 몬스터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신예인 유준이 아직까지 불안한 모습이 많아 주전 정글러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첫 개막전에서 스타팅 정글로 출전하였고, 자르반-자크로 운영및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콩두의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쉬바나나 카직스 같은 CC기가 없는 대신 딜이 강력한 정글러들로는 갱킹이나 운영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팀 전체적으로도 레이즈가 잘하는 날엔 강팀들조차 꺾는 파괴력을 자랑하지만, 레이즈가 침묵하면 게임이 말리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여러 정글 챔피언을 두루 잘 다루면서 경기마다 보이는 기복 없이 좋은 폼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 6월, G-Rex에 입단했습니다. 2019 시즌 팀이 6위로 떨어졌고, 스프링 시즌 종료 후 팀을 나왔습니다. 2019년 5월, 다이어 울브즈에 입단했습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진에어 그린윙스의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2021년 6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의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2021 시즌 종료 후 팀을 나왔습니다.
이상으로 오지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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