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PL-LCS서 롤드컵 진출팀 나왔다…LPL은 8일에 선발전 마무리 예정

Talon 2023. 8. 7. 14:10

4대 리그 중 LPL와 LCS에서 롤드컵에 진출할 팀들이 결정되기 시작했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오는 10월 10일에 개막해 1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어 한국 e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롤드컵의 개막을 두 달 앞두고 벌써 5개 팀이 진출을 확정지었다.

 

가장 먼저 롤드컵 티켓을 거머쥔 팀은 중국 LPL의 JDG 인텔 e스포츠 클럽이다. 2023 LPL 스프링과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인 JDG는 2023 LPL 서머 플레이오프 5라운드에서 빌리빌리 게이밍 핑안은행(BLG)을 꺾고 결승에 진출, 최소 준우승을 확보하면서 2번 시드 이상을 가져갈 수 있게 되며 롤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JDG는 2023 LPL 서머 우승으로 최종적으로 1번 시드를 차지했다.

 

BLG는 2023 LPL 서머 우승으로 1번 시드를 차지한 JDG를 제외한 챔피언십 포인트 랭킹에서 150점을 차지해 LNG를 밀어내고 2번 시드를 확보했다. 2023 LPL 서머 결승 바로 다음날 치러진 선발전 1라운드에선 LNG e스포츠가 에드워드 게임이 하이칸(EDG)을 꺾고 3번 시드를 차지했다.

 

LCS도 2023 LCS 챔피언십을 통해 두 팀의 스위스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지었다. 클라우드 나인(C9)은 이블 지니어스 LG(EG)를 상대로 2라운드 승자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잔여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최소 3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었다. C9에게 이번 롤드컵은 10번째 롤드컵이 된다.

 

C9의 뒤를 이은 두 번째 LCS 팀은 NRG e스포츠였다. 승자조 1라운드에서 팀 리퀴드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NRG는 골든 가디언즈까지 3:1로 제압하며 C9가 기다리는 승자조 결승에 올랐다. C9와 마찬가지로 NRG 역시 최소 3번 시드 확보로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NRG의 이름으로 롤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CLG의 기록까지 계승한다면 6년 만이 된다.

 

다음 롤드컵 진출팀은 오는 8일 진행되는 LPL 선발전 최종전을 통해 가려지게 된다. EDG는 7일 진행 예정인 TOP e스포츠와 웨이보 게이밍 FAW 아우디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팀과 맞붙게 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LPL 4번 시드를 확보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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