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송강현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C4tch 송강현 선수입니다~!

 

AfreecaTV PUBG League PILOT SEASON과 HOT6 PUBG Survival Series Beta에서 BLUE 소속으로 활동하던 멤버였습니다. 당시에도 공격적인 성향으로 팀의 돌격 역할을 담당하던 멤버였습니다.

2018년 2월 미라클의 팀 탈퇴와 임시 멤버로 활동했던 하이퍼를 대체할 새 멤버를 모집할 때 Cloud9에 영입됐습니다. 첫 데뷔는 3월 17일에 열린 PUBG #1 Club Match였습니다.

APL 시즌 1의 1일차 3라운드에서 Cloud9이 첫 라운드 1등을 하는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이전 팀원이었던 어리와의 마지막 1:1 교전에서 승리하는 장면은 해당 라운드의 백미.

PKL 시즌 2에서는 이전 BLUE에서 같이 활동했던 위즈와 다시 한솥밥을 먹었습니다. 2018년 12월 3일, Cloud9 KR의 해산의 발표와 함께 FA가 됐습니다.

12월 27일, 본인의 트게더를 통해 DPG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DPG 팀 오피셜과 이후 게시글을 통해 Danawa DPG에 소속됐음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서 이번 시즌에도 돌격 포지션을 맡았으나, 중반부터는 주원의 오더 포지션을 대신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캐치가 오더를 맡은 이후 DPG의 성적이 상승세에 들어서면서 킬 캐치 빈도수와 라운드 1등 획득도 늘어났습니다. 시즌 후 오랜만에 틀었던 방송에서 오더를 처음 맡게 됐을 때 전 팀의 오더였던 딩형과 위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9년 11월 13일 은퇴를 하였습니다. 은퇴 이후 서울 게임 아카데미의 코치를 맡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당히 날카로운 샷빨의 소유자로 C9의 돌격형 5.56mm 어태커를 담당했습니다. 캐치의 영입으로 C9 전력보강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가 많은 편. 7탄 DMR 사격 능력도 출중하고 QEQE 무빙을 이용한 사격에도 능합니다. 다만 가끔 고장 나거나 오류가 난다... 는 평가도 나오는데, 교전시 우직하게 돌격하는 식의 아쉬운 판단력으로 잘리는 등, 창의성 부족으로 인한 자잘한 실수도 나오기 때문인듯. 좋게 말하면 오더에 충실한 편이고, 나쁘게 말하면 오더가 부재하거나 잘못될 경우 본인 스스로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주로 SCAR-L이나 M416을 메인 총으로 사용하며, 돌격 포지션인 만큼 서브 총으로는 S686을 선호하며 없을 경우 S12K를 듭니다. 솔로 공방을 진행 중일 때에도 이 총기 조합을 선호하지만 가끔 저격 미션이나 헤드샷 미션이 걸릴 경우, SR을 들기도 하는데 놀라운 실력돈지컬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C9의 오더를 맡고 있는 위즈에 따르면,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공방에서나, 스크림과 대회에서나 가끔씩 무리하게 전진하다 잘리는 것도 이 때문인 듯.

 

이상으로 송강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