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5종

‘2연패 도전’ 전웅태 등 근대5종 남자 대표팀, 전원 ‘무난히’ 결승 진출 [SS항저우in]

Talon 2023. 9. 22. 23:00

이변은 없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전웅태(28·광주광역시청)를 비롯한 남자 근대 5종 대표팀 전원이 무난하게 결승에 올랐다.

 

전웅태는 22일 오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 5종 남자 준결승 A조 경기에서 1146점을 기록하며 조 3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근대 5종은 선수 1명이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종목이다. 준결승에서 최종 18명을 추려 결승을 치르게 된다.

20일 남녀 펜싱 랭킹 라운드 이후 21일 예정됐던 여자 준결승은 열리지 않았다. 전체 출전 인원이 19명에 그치면서 바로 결승이 열리게 됐다.

 

남자부는 이날 총 29명 가운데 18명을 가렸다. 한국은 출전 선수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웅태와 함께 A조에서 뛴 정진화(LH)는 1127점을 기록, 5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후에는 준결승 B조 경기가 진행됐다. 서창완(전남도청)과 이지훈(LH)이 나란히 1137점을 얻어 각각 2위와 3위로 결승에 올랐다.

근대 5종 결승은 24일이다. 남녀 결승전이 진행되고, 이 결과에 따라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 주인공까지 정해진다.

전웅태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은메달리스트 이지훈도 금메달 후보다.

여자부는 김선우(경기도청), 김세희(BNK저축은행), 성승민(한국체대), 장하은(LH)이 출전한다.

 

-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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