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자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곽준혁이 자신의 목표는 금메달임을 분명히 했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FC 온라인 부문 국가대표 곽준혁 선수의 1일차 경기 소감 영상을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일차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촬영됐다.
“대회를 해봤자 하루에 두세 경기를 치르면 많이 하는 것이었는데 네다섯 경기를, 그것도 3전 2선승 방식으로 진행하며 정말 힘이 들었다.”라고 경기 상황을 돌아본 곽준혁은 “그래도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다.”라고 1일차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패자조 경기를 치르고 있는 박기영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요청에 “모든 대회에서 항상 고비를 맞이하고 그 고비를 넘겨야 높은 라운드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박기영 선수는 그 고비를 잘 극복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충분히 결승전에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대 전적은 제가 더 좋기 때문에 결승전에서는 제가 금메달을 따겠다.”라고 너스레를 떤 곽준혁은 e스포츠 최초로 메달을 확보했다는 이야기에 “제 목표는 동메달이 아니고 금메달이다. 더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곽준혁은 25일 밤 9시 30분부터 태국의 티덱 송사이사쿨과 최종 결승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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