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베트남 첫 16강 이룬 GAM 키아야 "빈-제우스와 대결하고 싶다"

Talon 2023. 10. 15. 20:50

베트남 첫 롤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GAM 탑 라이너 '키아야'가 BLG '빈'과 T1 '제우스'를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6일차 1경기에서 베트남 지역 VCS 소속 GAM e스포츠가 같은 리그 소속 팀 웨일스를 격파하고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을 이뤄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키아야'와 나눈 인터뷰다.

 

승리를 축하드린다. 이제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소감을 들려달라
오늘 승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지만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놀라지는 않았다.

 

오늘 경기에 대한 평가를 부탁한다
우리 팀이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상대팀 탑 라이너인 스파르다 선수의 크산테 플레이가 예상했던 것보다 뛰어났기에 많이 놀랐고, 상대하는 데 있어 곤란을 겪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더욱 다양한 탑 챔피언이 나올 것 같은데, 뽑고 싶은 챔프가 있는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탑 챔피언들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플레이해왔던 익숙한 챔피언들을 선택할 예정이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어느 팀을 만나게 될 지 모른다. 가장 만나보고 싶은 팀 또는 선수가 있는지
LPL 비리비리 게이밍의 탑라이너 빈 선수를 꼭 만나고 싶다. 지난 아시안 게임에서 빈 선수를 상대로 압살당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복수를 하고 싶다.

LCK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는 있는지
LCK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를 꼽자면 T1의 제우스 선수이다

 

VCS를 대표하여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한 각오를 부탁한다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기쁘다. 하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지금까지 만났던 것보다 훨씬 강한 상대들이 많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지는 부담은 동시에 나에게 승부욕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기적을 만들어 낼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응원해 준 팬들에게 인사 부탁한다 
우리의 여정을 함께 응원해 준 GAM esports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다음 여정이 쉽지 않은 만큼 우리를 믿고 지지해주길 바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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