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다음 목표는 8강 진출! GAM 리바이 "나의 우상 페이커 만나보고 싶다"

Talon 2023. 10. 18. 21:20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익숙한 얼굴이 된 '리바이' 도우이칸이 다음 목표를 8강 진출로 잡았다.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에셋 데이 인터뷰에서 베트남 VCS GAM e스포츠 정글 '리바이' 도우이칸이 포모스와 1대 1 인터뷰에 나섰다.

 

짧지 않은 기간 한국에서 지낸 리바이는 이제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한국어로 인사를 건낼 정도로 친숙한 모습이 되었다. 리바이는 '피넛' 한왕호와 정글 대결을, 그리고 '페이커' 이상혁과 실제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롤드컵에서 우승할 것 같은 팀은
JDG다. 그들이 과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롤드컵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는, 혹은 대결하고 싶은 선수는
평소에 '피넛' 한왕호를 상대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스위스 스테이지 첫날 대진이 젠지로 정해져 정말로 만나게 되었기에 기쁘다. 개인적으로 만나 보고 싶은 선수는 나의 우상인 '페이커' 이상혁이다.

한국 부트캠프 중 맛있는 음식은
부트 캠프 기간 중 거의 모든 시간을  스크림 및 연습에 투자하느라 제대로 한국을 즐기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한국 음식은 다 맛있었다. 그 외에도 한국의 사람들과 날씨가 마음에 들었다. 
 


올해 롤드컵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당연한 말이지만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해서 녹아웃 스테이지까지 진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롤드컵에서 가장 중요할 거 같은 라인은
이번 패치에서 챔피언간 밸런싱이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메타에서 다양한 AD 챔피언을 꺼낼 수 있게 된 만큼 어느 라인이건 캐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롤드컵 스크림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팀은
특별히 인상깊다고 말할 만한 팀은 아직은 없는 것 같다. 스크림은 플레이 인 팀들과만 한 것은 아니고 북미 팀 리퀴드 등과도 스크림을 진행했다. 스크림에서 지금까지 만난  팀들은 우리와 비슷한 레벨이었다. 

본인도 오랜 기간 프로게이머로 활동해 왔는데. 오랜 시간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 었나
단 한 가지이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
 


이번 패치에서 정글러의 역할은 무엇인가
LCK와 LPL의 선수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탱커 챔피언은 그만 플레이하고싶다(웃음). 물론 이번 메타에서 정글러는 주로 탱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나도 탱커 챔피언들을 주로 픽하게 될 것이지만 말이다. 지난 번 세계 대회에서 카직스 정글로 좋은 경기를 펼친 적이 있었기에 기회가 된다면 뽑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리바이입니다. 우리에게 보내 주는 응원에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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