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형준

Talon 2023. 11. 3. 13: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형준 선수입니다~!

 

2018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하였습니다.

6월 28일 두산전에 출전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60경기에 출장해 1할대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딱 18살짜리 고졸 포수 자원이 할 수 있는 수준의 타격이었으며 수비에서도 잔실수가 있긴 했지만 나름 보여줄 만큼은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박광열, 신진호, 정범모 등이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팬들은 한 줄기 희망을 보았다는 평. 이제 동 나이대 포수 중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출전 기회를 받았다는 점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부터는 조금 더 성장하길 바라야 할 상황.

시즌 종료 후 오영수와 함께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리그에 출전했습니다. 대회 기록은 10경기 14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타출장 .286/.375/.714. 대회 내내 뛰어난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한 경기에서만 홈런 두 개를 몰아치며 장타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 시즌 55경기에 출장해 2할대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허수아비 수준에 그쳤던 지난 시즌에 비해 상당히 향상된 타격을 보여주었스니다. 수비에서도 백업으로서 좋은 안정감을 보여주었고 도루 저지에서는 30시도 가운데 13개를 잡아내며 도루 저지율 43.3%로 200이닝 이상 포수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2020 시즌 44경기에 출장해 3할대 타율, 22안타, 1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020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적은 타석수이지만 타/출/장 전부 예년에 비해 또한번 크게 개선되었고 클래식 스탯뿐만 아니라 BB/K도 2018년 0.22 → 2020년 0.48, BABIP도 0.396으로 향상되었으며 wRC+ 역시 124.2를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수비에서는 CR/9, Pass/9에서 리그 포수 중 딱히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도루저지율이 66.7%로 굉장히 높았고, 도루 시도 억제도 좋았습니다.

스토브리그에서 김태군이 NC와 FA 계약을 하면서 75경기 335⅓이닝을 뛰었고, 김형준 선수는 38경기 164⅓이닝을 소화하며 제3포수로서 시즌을 치렀습니다. 특이한 점으로 시즌 후반기 구창모와 이재학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송명기, 김영규가 선발 자리를 꿰차자 벤치에서 김형준 선수가 이들과 배터리 호흡을 많이 맞추도록 의도적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자주 편성하며 기회를 줬고 결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의도적인 배터리 편성은 순위싸움이 치열한 마당에 그나마 안정감이 있는 김태군을 왜 쓰지 않고 2군에 내리느냐는 둥, 김형준 선수가 감독 양아들이냐는 둥 팬들의 맹비난을 불러왔으나, NC가 해당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하면서 결과적으로는 김형준 선수에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쓰지도 않을 제3포수로 김형준 선수를 엔트리에 포함시킨 것도 아마 같은 맥락일 듯.

2021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대 일주일 전까지 창원에서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은 김형준 선수는 입대전 인터뷰에서 "단점을 지우겠다"라고 팬들에게 약속했습니다. 7월 23일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상무 주전 포수로 출장해 시작부터 끝까지 9이닝 내내 안방을 지켰습니다. 경기 후 스포츠동아 최익래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상무 소속으로 국가대표팀을 상대해 영광이었다. 아쉬움을 달래는 것 이상의 의미”라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규칙적인 스케줄로 생활하다 보니 확실히 몸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일찌감치 야구팬들 사이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차출 후보로 김형준 선수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었습니다. 2022년 7월 엔튜브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는데 전역 전까지 아프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경기, 많은 타석에 나서서 전역 후에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2022년 9월 21일 전역 예정이었는데, 전역을 20일가량 앞두고 8월 28일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2022년 NC 다이노스에 복귀하였습니다. 

재활과 상무제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2023시즌 36경기에 선발출장에 그쳤지만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하마터면 무너질뻔한 NC 다이노스 포수진의 구세주로 등극한 시즌으로 왜 자신이 양의지의 후계자인지를 증명했습니다.

특히 NC 다이노스는 46억을 투자해 데려온 박세혁이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고 백업 포수인 안중열이 부진하고 있어 포수진에 고민이 많았는데 김형준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에 선발되자 강인권 감독은 실전 경험차 김형준 선수를 주전포수로 낙점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으로 김형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나가기 전 선발 출장한 19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때리면서 NC 포수진의 구세주로 등극했고 게다가 공격적인 투수 리딩으로 투수진을 안정화시켰습니다.

복귀 후에도 원태인을 상대로 6호 홈런을 때리는 등 고작 36경기에 출전해 올 시즌 박세혁과 홈런 동률을 기록할 만큼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국가대표 경험을 쌓고 소속팀도 가을야구에 합류하는 등 올 시즌은 김형준 선수 커리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주원과 함께 2022 아시안 게임과 2023 APBC 국가대표에 발탁됐습니다.

첫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주전 포수로서 맹활약했는데, 특히 결승전인 대만전 리턴 매치에서의 팀 완봉을 이끈 리드가 각 중계방송 해설진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평소 티가 잘 나지 않으나 포구나 블로킹에서 실책을 하면 단연 돋보이게 되는 포수 포지션의 특성상 타격보다는 수비의 안정감이 매우 중요했는데, 이 점에서 김형준 선수는 첫 성인 국가대표팀 출장임에도 기본기와 경기운영 면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결승전 선발로 호투한 문동주와 마무리 고우석이 김형준 선수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타격에서는 다소 부진했으나 종종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를 했고, 주자로서 착실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특히 슈퍼라운드와 결승전에서 점수차를 벌리는 추가득점을 기록해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귀국 후 홈 관중 앞에서 꽃다발 전달식을 가지며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이상으로 김형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스포츠 감독 윤희원  (0) 2023.11.05
야구선수 김라경  (0) 2023.11.04
야구선수 이영하  (0) 2023.11.02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김준호  (0) 2023.11.01
前 축구 지도자 고종수  (0)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