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문승원

Talon 2023. 11. 29.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New Moon 문승원 선수입니다~!

 

배명고등학교 재학 시절 내야와 외야를 오고 가다가 3학년 때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초반에는 동기인 임치영과 윤명준에게 밀렸지만 2학년 때인 2009년부터 대학 야구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했습니다. 고려대가 우승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와 고연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는 등 15경기에 나와 22.1이닝 동안 3.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고려대 마운드에 힘을 보탰습니다. 4학년 때인 2011년에는 140km 초반에서 150km까지 구속이 오르고 들쑥날쑥했던 제구까지 안정되며 임치영, 윤명준과 함께 고려대 선발 트로이카의 한 축을 이뤘습니다. 그 해 6월 열렸던 대학야구 하계리그 건국대전에 선발 등판해 4피안타, 8탈삼진 완봉승을 기록했고 4일 뒤 경희대전에서 선발 등판해 14 탈삼진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완봉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려대의 하계리그 우승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회 우수 투수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졸업 전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2011년 야구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받았습니다. 2012년 6월 21일 롯데전에서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한 경기에 더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에도 중간 계투로 등판해 16경기 24.1이닝 1패, 13 탈삼진,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습니다.

2015년 말 SK 와이번스에 복귀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을 2군에서 시작했지만 당시 선발 투수였던 윤희상의 부진으로 1군 승격과 동시에 선발로 낙점받았습니다. 4월 22일 NC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 이어진 4월 28일 두산전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했습니다. 그리고 5월 4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장타에 의해 대량 실점하는 횟수가 잦아지며 1군과 2군을 오르내렸고, 결국 초반의 기세를 살리지 못한 채 4승 4패,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2017년 시즌 29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6승 12패,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6월 20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9이닝 7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완투 승을 거뒀습니다. 2018년 시즌 팀의 5선발로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31경기 8승 9패, 1홀드, 1세이브, 122 탈삼진,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5선발 투수로서 150.2이닝을 소화하며 두 시즌 연속 규정 이닝을 채웠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외국인 투수 산체스가 시즌 막판 부진 때문에 불펜으로 이동하며 4선발로 활약했습니다. 2019년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1승 7패,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시즌에 개인 통산 첫 두 자릿수 승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6월에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하며 쉘헬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됐습니다.

10월 초에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습니다.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6승 8패,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문승원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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