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통령배 KeG] 경상남도 배그 모바일 1일차 선두로 반환점 돌아(종합)

Talon 2023. 12. 9. 14:00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여 전국 결선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리그 결선 대회서 경상남도(이하 경남) 대표가 2경기의 치킨에 힘입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 부문 1일차 1위에 올랐다.
 

9일 대전광역시의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리그(이하 KeG 리그)의 결선 대회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2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는 KeG 리그 결선은 LoL 종목 월별 리그를 우승한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상위에 입상한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등 5개 팀 20명의 선수들과 배그 모바일 종목 월별 리그에 출전한 15개 지역 56명의 선수들이 최종 우승을 걸고 대결하게 된다.

 

사녹 맵에서 진행된 1경기, 최초 자기장이 서쪽 지역에 자리잡은 뒤 전북이 첫 탈락 팀이 됐으며 세 섬 모두에 걸려있던 자기장이 남서쪽 섬으로 축소되어 가면서 여러 팀이 마주쳐 교전 끝 경기도를 시작으로 인천, 광주, 제주 등이 순식간에 전장을 이탈했다. 경남이 전남의 자기장 진입을 제압한뒤 자신들도 탈락한 상황서 충남이 차량으로 자리를 옮겨보려 했으나 부산이 가만두지 않았으며 이를 지켜보던 경북이 수가 적은 부산을 포위하며 마지막 싸움을 승리, 11킬 치킨으로 21포인트를 득점했다.

 

이어 미라마 맵을 무대로 펼쳐진 2경기는 로스 레오네스를 중심으로 한 남동쪽 자기장과 함께 시작됐으며 서울과 충남의 초반전서 서울이 승리, 충남이 첫 탈락팀이 됐다. 전남과 대구 등이 초반에 제거됐으며 지난 경기 치킨의 주인인 경북도 후반전에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 속 자기장이 로스 레오네스 북동쪽으로 축소되었다. 서울과 부산, 인천 경남 등이 탑 4를 구성한 상황서 부산이 제일 먼저 제거됐으며 유리한 위치서 인천을 공략하며 버티던 서울을 경남이 병력 수로 제압, 10킬 치킨과 함께 20포인트를 더했다.

 

에란겔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3경기, 로족을 중심으로 에란겔 섬 중앙에 최초 자기장이 설정됐으며 인천에 잡힌 서울이 가장 먼저 전장을 이탈한 뒤 전북과 충남, 대전 등도 제거됐다. 초반전에 우세한 모습이었던 인천과 경기도와 대립하던 전남 등도 탈락하며 부산과 경기도, 충북, 경북, 제주 등이 후반전으로 돌입했으며 난전 상황 속 부산이 잡히며 경기도와 경북, 충북과 제주의 싸움으로 흘러갔다. 경기도가 경북 쪽으로 수류탄을 던져 넣으며 자리를 빼앗은 뒤 충북의 마지막 병력도 쓰러졌으며 집 안에서의 마지막 교전서 제주가 승리하며 7킬 치킨으로 17포인트를 적립했다.

 

1일차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4경기는 서쪽으로 치우친 남쪽 자기장과 함께 시작됐으며 경기 시작 직후 선두 경쟁 중이던 경북이 제거되었다. 자기장이 본섬 쪽으로 축소되며 소스노프카 섬쪽에 자리를 잡았던 팀들이 이동을 시작했으며 서울과 대구가 제거된 뒤 충남이 자리 잡은 해우소를 충북이 빼앗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경남이 탈락하며 부산과 광주, 충북, 제주가 탑 4를 형성한 가운데 부산과 충북이 먼저 제거된 뒤 광주와 제주가 마지막 대결을 펼쳤으며 광주가 화염병으로 제주의 마지막 병력을 제거, 8킬 치킨을 챙기며 18포인트를 추가했다.

총 4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경남이 1치킨 39포인트로 제주와 부산, 경북, 경기 등을 제치고 1일차를 1위로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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