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깐죽 토크·맞춤 안주 포차

2023.12.15.

 

깐죽포차(12월 16일 土 오후 8시 20분)

'깐죽의 대가' 최양락의 포차 도전기가 시작된다. '깐죽포차'는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최양락은 61년 만에 아내 팽현숙의 품에서 독립해 평생의 꿈이었던 포차를 강원 평창에 오픈했다. 그는 포차의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메뉴 구성 등 구석구석 꼼꼼히 챙기며 진심으로 임한다.

 

다수의 요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팽현숙은 주방장을 맡아 남편의 도전을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 이상준은 포차의 직원으로 손님들에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러블리즈 유지애가 합류해 숨겨둔 요리 실력을 뽐내며 포차의 에이스로 등극한다.

 

1회 방송에서는 포차 4인방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내심 직원으로 아이돌 멤버를 원한 최양락은 이상준이 등장하자 탐탁지 않은 반응을 드러낸다. 그러나 유지애가 모습을 보이자 환한 웃음을 지어 극과 극 반응으로 이상준을 서운하게 만든다. 유지애는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준비한 4단 도시락을 꺼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팽현숙은 유지애의 음식을 맛본 뒤 "직접 만들었네. 맛있다"라고 칭찬하며 실력을 인정한다. 이상준은 역시 포차 영업에 필요한 '깐죽포차' 명함을 준비해 오고, 센스 넘치는 유쾌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는다.

 

이어 네 사람은 포차 가오픈을 위해 강원 봉평 전통시장으로 향한다. 강원 지역 자연산 재료를 보고 신난 팽현숙은 이상준과 조를 이뤄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한다. 안주 벤치마킹에 나선 최양락과 유지애는 한 메밀전 집에서 메밀전과 막걸리를 맛본다. 유지애는 메밀전 장인에게 특훈을 받고 이를 포차의 메인 메뉴로 등극시키기 위해 요리 열정을 불태운다.

 

-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