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4.
가수 유지애가 과거 원형 탈모 사실을 밝히며 손님으로 방문한 모발 전문가에 탈모 검사를 요청했다.
23일 방송된 MBN '깐죽포차'에서는 깐죽포차의 첫 영업날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배우 박호산이 스페셜 알바생으로 출연했다.
포장마차 오픈 시간을 앞두고 쏟아지는 비에 천막 지붕에서 물이 새고, 화환이 넘어지자 팽현숙과 최양락은 멘붕온 모습을 보였다. 비가 살짝 잦아들자 박호산은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이상준과 최양락은 감탄했고, 팽현숙은 춤을 추기도 했다.
한 손님이 방문하자 이상준은 "의사 가운을 벗으니까 몰랐다. 예전에 탈모약을 처방해 주셔서 먹었다"고 손님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 손님은 근처에 학회가 있어 방문한 모발 이식 전문가.
이상준이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약을 처방받았다고 밝히자 최양락은 "몇 모 심은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준은 "2,500모 정도"라고 대답했고 최양락은 놀라움에 헛웃음을 보였다. 이어서 모발 전문가는 "그때 봐드렸는데 상태가 괜찮았었다"라고 당시의 기억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유지애는 과거에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가 있었다고 밝히며 모발 전문가에 탈모 검사를 요청했다. 검사를 받는 유지를 본 최양락은 "이제 서른밖에 안됐는데"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전문가는 "젊은 사람들이 탈모가 많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이돌이 많은 스프레이 사용과 묶는 스타일링으로 탈모가 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옆에서 떡볶이를 먹던 12살 팬이 충격받은 모습에 유지애는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어"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검사를 확인한 유지애는 "왜 이렇게 비어 있어요"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문가는 두피가 깨끗하고, 굵기도 괜찮다며 탈모가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에 유지애는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업 중 급속도로 거세지는 빗줄기에 포차 영업이 힘들어질 상황이 되자 최양락은 걱정을 드러냈다. 설상가상으로 정전까지 일어나 최양락은 제대로 멘붕이 온 상황에서도 손님들부터 챙기는 사장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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