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장민철은 WCS 유럽, 최성훈은 WCS 아메리카 8강 합류

Talon 2013. 8. 9. 17:47

각각 마지막 16강 D조 통해 8강행 티켓 차지해


장민철(SK게이밍)과 최성훈이 각각 WCS 유럽-아메리카 시즌2 프리미어 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WCS 유럽에 출전 중인 장민철은 'TitaN' 올렉 쿱소프(RoX)와의 16강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장민철은 1세트에서 광전사-추적자-집정관 조합으로 상대의 불멸자를 격파하며 1세트 승리를 차지했고, 2세트에서는 모선핵-광전사 견제를 막은 뒤 곧바로 추적자 역공을 들어가 또 다시 승리를 신고했다.

하지만 장민철은 이어진 승자전에서 'VortiX' 후안 모레노 듀란(마우스스포츠)에게 연거푸 무너지며 0:2로 패배, 아쉽게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결국 장민철은 마지막 최종전에서 다시 'TitaN' 올렉 쿱소프를 만나 '패승승'의 역전 스코어로 다시 한번 승리를 기록했다. 장민철은 최종전 2세트에서 상대의 거신을 집정관-불멸자 병력을 제압하며 스코어를 1:1로 만들었고, 3세트에서도 정면 교전에서 상대를 압도해 2:1의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최성훈은 WCS 아메리카 16강 D조에서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최성훈 양준식(엑심옴)과의 1경기에서 바이오닉 부대의 화력을 앞세워 2:0의 완승을 거뒀고, 승자전에서도 'Jim' 카오 진 후이(IG)에게 2:0으로 승리해 빠르게 8강에 올라갔다.

최성훈 승자전 1세트에서 의료선을 활용한 기막힌 양동작전으로 상대의 본진에 큰 피해를 입혔고, 정면 교전에서도 우위를 점해 1승을 선취했다. 그리고 2세트에서는 바이오닉 병력의 날카로운 찌르기로 상대의 일꾼을 대거 잡은 뒤, 자원과 화력의 힘을 바탕으로 가볍게 두 번째 GG를 받아냈다.

▶ 2013 WCS 유럽 시즌3 프리미어 리그 16강
◆ D조
1경기 TitaN(프) 0 vs 2 장민철(프)
2경기 VortiX저) 2 vs 0 MaNa(프)
승자전 장민철(프) 0 vs 2 VortiX(저)
패자전 TitaN(프) 2 vs 1 MaNa(프)
최종전 장민철(프) 2 vs 1 TitaN(프)

▶ 2013 WCS 아메리카 시즌3 프리미어 리그 16강
◆ D조

1경기 양준식(프) 0 vs 2 최성훈(테)
2경기 Jm(프) 2 vs 0 최재원(프)
승자전 최성훈(테) 2 vs 0 Jim(프)
패자전 양준식(프) 2 vs 0 최재원(프)
최종전 Jim(프) 2 vs 0 양준식(프)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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