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스] 킥오프 챔피언 젠지, 시즌 첫 국제전서 강적 라우드 격파

Talon 2024. 3. 15. 12:00

VCT 퍼시픽 킥오프 우승팀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2024 국제 대회 데뷔전서 짜릿한 승리를 만끽했다.

15일(한국 시간 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VCT)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의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젠지가 라우드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아이스박스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젠지가 스파이크 해체를 허용하며 피스톨 라운드를 내준 뒤 4라운드까지 교전서 밀리며 일방적으로 실점했다. 그러나 5라운드에서 처음 득점에 성공하면서 추격을 시작, 7라운드에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했으며 이어 9라운드까지 분위기를 이어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남은 세 라운드를 포인트를 주고받는 가운데 양 팀은 6: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하며 찬스를 잡은 젠지는 후속 라운드와 재활용 라운드도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며 다시 앞서 나갔으며 16라운드를 무결점 플레이로 잡았다. 17라운드와 18라운드에 발목이 잡혔던 젠지는 19라운드에 한 차례 흐름을 끊었지만 상대의 추격은 매서웠고 다시 2포인트를 내줬다. 22번째 라운드에 바이퍼로 2킬을 먼저 기록한 뒤 상대의 포위망을 케이/오와 제트가 뚫어내며 스파이크를 해체,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간 젠지는, 23라운드를 실점하며 동점의 위기에 몰렸지만 24라운드에 상대가 A포인트에 스파이크를 설치한 상황서 바이퍼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스파이크 해체를 성공시키며 13번째 포인트를 잡아냈다.

이어 브리즈 맵으로 전장을 옮긴 2세트, 수비 진영의 젠지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실점한 뒤 3라운드에 첫 득점에 성공했으나 4라운드에 스파이크 폭파를 허용한 뒤 5라운드에 바이퍼가 쿼드 킬을 기록했으나 불리한 상황을 뒤집지는 못했다. 6라운드에 가서야 2포인트째를 기록한 젠지는 7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상대의 공세에 실점을 이어갔지만 12번째 라운드에 간신히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공수를 전환했다.
공격 진영에 들어간 뒤 피스톨 라운드를 다시 실점한 젠지는 후속 라운드에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으며 16라운드까지 점수를 쌓았다. 그러나 17라운드와 18라운드에 다시 라우드의 방어막에 막히며 스파이크를 연속으로 해체당했으며 매치 포인트 상태를 허용했다. 벼랑 끝 젠지는 19라운드와 20라운드를 다시 가져가며 추격을 이어갔으나 21번째 라운드 결국 13번째 실점으로 2세트를 라우드에 내줬다.

승리 팀이 결정될 어센트 맵에서의 3세트, 피스톨 라운드서 오멘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젠지는 후속 라운드도 잡아냈으나 재활용 라운드부터 세 라운드를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6라운드를 잡고 동점 상황을 만든 뒤 7라운드의 난전 상황을 승리한 젠지는 8라운드에도 케이/오의 쿼드 킬에 이어 1:1 상황서 오멘이 승리했으며 소바가 오딘을 잡으며 분위기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결국 12라운드까지 교전으로 상대를 압도 9: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으로 들어간 젠지는 피스톨 라운드를 실점한 뒤 후속 라운드에 무결점 플레이를 허용했다. 재활용 라운드에 킬조이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흐름을 한 차례 끊은 젠지는 16라운드에 제트의 쿼드 킬로 무결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다음 라운드에서도 킬조이가 쿼드 킬을 쓸어 담으며 매치 포인트 상대에 들어간 젠지는 18라운드에 상대 병력들이 A포인트로 지입하자마자 봉쇄를 눌렀으며 난전 상황 속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13:5로 경기를 끝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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