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야구선수 진명호

Talon 2024. 3. 20.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진어마마마 진명호 선수입니다~!

 

전주진북초등학교 - 전라중학교 - 전주고등학교 → 순천효천고등학교 - 영남사이버대학교
- 전주고에 다녔고, 효천고로 전학하는 과정에서 1년을 유급했습니다. 프로 지명되기 전 고교 시절 07년까지만 해도 우완 사이드암이었으나 08년 즈음부터 팔 각도가 올라가면서 우완 강속구 파이어볼러로 변신했습니다.

2009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당시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으나 2011년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감독이었던 양승호에게 신뢰를 조금씩 주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롱 릴리프나 임시 선발로 출전하다가 그 해 10월 6일 시즌 최종전인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4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구원 등판해 서건창에게 위협구를 던져 당시 구심이었던 문승훈에게 퇴장 선언을 받았습니다. 당시 감독이었던 김시진은 주의 한 번 없이 퇴장을 선언하자 문승훈에게 항의를 하는 장면이 나올 때 덕아웃에서 퇴장을 당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습니다. 이후 징계 위원회에서 100만원의 벌금과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같은 날 키움 히어로즈의 이택근은 고의로 타구를 맞은 것에 대해 벌금 100만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2014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15년 롯데 자이언츠에 복귀하였습니다. 2018년 5월 3일 9회 초 타구를 맞고 내려간 손승락을 대신해 2사 1,3루 상황에 등판했습니다. 1실점하기는 했지만, 타구의 성질과 신본기의 아쉬운 포구실수, 그리고 진명호 선수가 몸을 풀 시간이 전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방한 것입니다. 롯데의 입장에서는 9회 2사 1,3루 상황에서 리그 최고의 클로저인 손승락을 내려야 할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을 것이기 때문. 1실점 이후 팀이 9회 말 정훈의 2타점 끝내기 2루타로 역전승을 거두어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꾸역꾸역 구원승으로 벌써 시즌 4승을 챙겨 다승 공동 3위에 올라있습니다. 15일 NC전에서 롯데가 연장 10회초 2점을 내 5:3으로 역전한 상황에서 10회말 마운드에 올라와 1사 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 짓고 데뷔 첫 세이브에 성공하였습니다. 2020 시즌 부진 때문에 2군에서 스타트했지만 2군에서는 미스터 제로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속자체는 그래도 조금은 회복해서 패스트볼은 간간히 146km/h까지 올라올 때가 있고 슬라이더도 다시 130km/h대를 넘기기 시작했지만 있지만 아스트랄한 제구는 그대로인 상황이었습니다. 11경기 연속 무실점, 10경기 연속 무피안타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진명호 선수의 2021 시즌 내용은 추격조나 승리조에서 몇 경기 호투→필승조 진입→타이트한 상황에서 대폭발→다시 추격조 강등 이게 반복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2022년 7경기 동안 8.2이닝 평균자책점 1.04에 불과한 모습을 보이며 패전처리로는 언터처블... 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구속도 안나오고 제구도 안 되고 있으며 나이도 적지 않기에 이대로 별다른 반등을 하지 못한다면 시즌후 방출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결국 시즌 후 방출되어 은퇴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진명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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