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suk 최원석 선수입니다~!
어릴 때부터 카운터 스트라이크 1.6을 시작해 22살에 하이디어 팀으로 WCG 201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한국 대표로 출전한 적있는 등 FPS 경력이 오래됐고, 하이퍼라틱 클랜 출신으로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실력이 좋은 플레이어로 유명했었습니다.
전역 후 직장을 다니며 트위치TV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방송을 하다 배틀그라운드를 시작해 로자르, ACEACE, 어텀갓과 함께 GPS팀에 속해 있었으나 어텀이 에스더에게 추천하여 뜨뜨뜨뜨가 탈퇴한 Anarchy팀으로 이적했고 직장도 그만두며 본격적인 프로게이머로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본인은 운좋게 프로게이머가 되었으며 어텀의 도움이 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졸속 진행이라는 논란을 빚은 배틀그라운드 로드투지스타 트위치 선발전 1차에서 단 2경기로 우승하고 G-STAR에서 열리는 2017 PUBG Asia Invitational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7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아나키팀은 스폰을 받지 못해서 해체된 후 포엔트로의 딩셉션, EGEL팀의 미라클과 유레카의 권유로 함께 G9팀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Cloud9의 스폰을 받으며 팀명을 C9으로 바꿨습니다. 18년 2월에 C9 멤버들이 모여있는 송도의 오피스텔로 독립하였습니다. C9 소속으로 2018년 상반기 PKL에 참가하였습니다.
18년 7월 27일 C9에서 OP GAMING으로 이적한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석과 함께 영입된 멤버는 DeToNator PUBG KOREA의 'Giken' 김태광. 각 팀에서 가장 좋은 샷을 가진 선수들이고 프로씬 내에서도 좋은 피지컬로 유명한 두 선수라 기대하는 의견이 많은 편. 팀 이적 이후 석은 내부 리빌딩 과정을 통해 레인저스 소속으로 2018년 하반기 PKL에 참가하였습니다.
19년 1월 25일자로 레인저스에서 형제팀인 헌터스로 이동하였습니다.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1에 Giken, SexyPIG, Benz, Pio와 함께 팀을 이루어 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5월 2일, 자신의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팬들에게 프로은퇴 사실을 밝혔습니다. 은퇴를 선언하며 그 동안 있었던 여러 일들과 아쉬움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팬들 또한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구단에서도 구단 소속 스트리머로 발표를 하였고 본인도 OP GAMING 소속 스트리머로 알고 있었으나 추후 확인을 해보니 무소속 신분으로 7월까지 회사 스트리밍실만 사용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7월중 이사할 때까지 OPGG사옥 내 스트리밍실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7월 중순경 OPGG사옥근처에서 타지역으로 이사하면서 집에 방음부스를 설치하였고 15일부터 집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최원석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