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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PO 2라 직행 노리는 한화생명, DK 잡고 5연승

Talon 2024. 3. 23. 20:10

PO 2라운드 진출을 노린 한화생명이 DK를 잡아내고 T1의 경기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22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한화생명 e스포츠 대 디플러스 기아 1세트 초반 DK가 킬을 두 개 기록했지만 한화생명도 큰 격차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 와중에서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모두 챙기며 상대에게 압박을 시작한 이후 세 번째 드래곤 타이밍에 스택과 함께 바텀 1차 포탑까지 손에 넣었다. 이어 벌어진 교전에서 도란의 나르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것을 엮어 한화생명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DK 역시 바로 무너지지 않았지만 25분 드래곤 영혼을 앞두고 벌인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먼저 바이퍼를 내줬지만 제카의 요네가 활약하며 다시 한번 교전에서 승리한 이후 드래곤 영혼은 물론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DK는 장로 드래곤을 막기 위해 진출했지만 또다시 제카의 요네에 무너졌고, 결국 32분 에이스에 이어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DK가 탑에서 선취점을 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어 상대 정글까지 잡아낸 DK를 상대로 한화생명은 이전과 같은 운운영을 준비했다. 결국 17분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벌인 교전에서 DK가 패주하며 한화생명이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겨가며 1세트와 비슷한 경기 구도로 흘러갔다.

 

결국 23분 한화생명의 드래곤 영혼이 걸린 전투애서 먼저 DK가 움직였지만 한화생명이 드래곤을 스틸한 후 교전까지 승리하며 이를 바론 버프까지 연결했다. DK는 남은 상대를 추격해 경기를 뒤집으려 했지만 연달에 교전에서 패하며 주도권을 넘겼고, 한화생명이 골드에서 앞서나가며 장로 드래곤을 기다렸다. DK는 다시 장로 드래곤으로 상대를 불러들여 먼저 도란을 잡고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지만, 한화생명이 에이밍을 잡아낸 후 장로 드래곤을 챙겼다. 이어 두 번째 바론 버프까지 가져온 한화생명이 33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2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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