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감독 이상군

Talon 2024. 4. 21. 22:2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고무팔 이상군 감독님입니다~!

 

충북 우암초등학교 - 청주중학교 - 북일고등학교 - 한양대학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부친인 김종희가 천안 북일고에 야구부를 만든 후 에이스를 찾다가 청주중학교에서 두각을 드러내던 이상군 선수를 발견, 이상군 선수를 북일고로 데려올 것을 직접 지시하고 상당한 돈과 노력을 쏟아 북일고로 스카우트해 왔습니다. 이후 이상군 선수는 천안북일고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어 기대에 보답했습니다.

1986년에 빙그레 이글스 창단 멤버로 입단했습니다. 당시 한희민과 함께 팀의 선발 투수진을 이끌었으며, 제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상군 선수는 입단후 바로 두각을 드러내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습니다. 즉 이글스의 초대 에이스입니다. 하지만 빙그레는 신생구단으로 약체일 수밖에 없었고 팀 내에 쓸 만한 투수는 이상군-한희민 뿐이었습니다. 1989년부터는 본인의 부상과 맞물려 에이스 자리를 송진우에게 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영덕 감독이 계약 만료로 물러나고 1994년부터 젊은 선수를 선호하던 강병철이 새 한화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상군 선수의 활용도는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1996년에 잠시 은퇴했다가, 연수를 마치고 난 1998년부터 귀국해 한화의 1군 투수코치를 맡고 있었으나, 여전히 선수 본인의 현역 의지가 컸던데다 열악했던 팀 투수진 사정까지 겹쳐 1999년 시즌을 앞두고 다시 선수로 복귀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동했고 2000년에 10경기에 올라 4점대 평균자책점을 거뒀습니다. 2001년까지 다시 투수로 활동했습니다.

현역 선수 은퇴 후 한화 이글스의 코치로 잠시 활동하다가, 2003년 10월에 이순철이 LG 트윈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자 그가 투수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이후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으로 2005년 말 투수코치에서 물러났으며 2004년 말 친정 한화 이글스 감독 물망에 한때 거론됐으나 무산됐습니다. 2005년 당시 LG 트윈스의 투수진은 팀 평균자책점 4.92, 팀 실점 664점으로 최하위였습니다. 이후 KBO의 육성위원으로 활동했고, 상군매직이라는 말이 이때 처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시즌 후 한화 이글스의 재활군 코치로 팀에 합류했습니다. 2007년 시즌 중 1군 투수 코치로 승격돼 2009년 시즌 중반까지 활동하다가, 팀 성적 부진으로 단행된 코치 인사에서 2군 투수코치로 보직이 변경됐습니다. 2009년 시즌 후 코치 명단에서 제외된 후, 나중에 스카우트로 보직이 변경됐고 2010 시즌이 시작되자 2군 재활코치로 현장에 복귀했다가 팀의 운영 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017년 5월 23일부터 김성근이 감독에서 경질돼 감독 대행으로 활동했습니다.

'고무팔'이라고 불렸습니다.

 

이상으로 이상군 감독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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