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정훈 선수입니다~!
고교 3학년 때인 2019년에 전북 현대 모터스과 계약을 맺고 프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21년 FC 서울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송범근과 교체되어 프로 데뷔를 이뤘습니다.
국군체육부대 지원에 합격해 2021년 6월 21일자로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국가대표 구성윤과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강정묵, 황인재에게도 밀리며 4선발 골키퍼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황인재에게 완전히 경쟁에서 밀렸고 잔여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채 전역했습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전북 선배 송범근과 이범수가 각각 쇼난 벨마레와 부천 FC 1995로 이적하면서 기회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1R 개막전 현대가 더비 울산 현대전에 선발로 출전하였습니다. 6R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도 출장해 전북에서 첫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시즌 막판 J1리그 몇몇 구단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습니다.
2024 시즌은 실질적으로 넘버원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첫 시즌이기도 하고, 올 시즌부터 U-22 룰 혜택을 받지 못하는 데다, 여름이면 국가대표 넘버4 키퍼인 김준홍이 전역하기 때문에 김정훈 선수에게 있어 특히 중요한 시즌이 될 것입니다.
2022년 9월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우즈베키스탄 올림픽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23년 항저우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안 게임에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습니다.
WAFF U-23 챔피언십에서의 활약과 그간의 입지를 바탕으로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넘버원 골키퍼로 대회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상대팀이 많은 슈팅을 하지 못했으나 골문 앞까지 왔을때는 군더더기 없이 잘 처리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조별리그 2차전 중국전에서는 센터백들의 호러쇼로 인해 많은 찬스를 허용했지만 5개의 유효 슈팅을 모조리 막아내는 신들린 경기력으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하며 클린시트를 달성했습니다.
https://youtu.be/CVrckeT0-4Y
PK 예측을 상당히 잘하고 안정적인 선방으로 수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줍니다. 빌드업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 초반에는 조금 불안정한 모습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험이 쌓이면서 안정적인 경기력과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김정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