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선수 손준호

Talon 2024. 5. 12. 2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손준호 선수입니다~!

 

손준호 선수는 포항제철중학교 3학년 때 2007년 추계연맹전 우승을 이끌어내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고 포항제철고등학교 3학년 때는 2010년 백록기 축구대회 우승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2011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되었다가 2013년 영남대학교 축구부의 U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고 이듬해인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전격 입문했습니다.

프로 입문 후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2014년 K리그1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뒤 사흘 후 열린 김천 상무의 전신 상주 상무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으며 이후 2017 시즌까지 공식전 115경기 16골을 터뜨리며 2014년 K리그1 4위, 2014년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하는 등 4시즌동안 포항의 주축 미드필더로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프로 데뷔전 상대였던 전북 현대 모터스와 4년 계약을 맺고 이적한 뒤 2020 시즌까지 공식경기 109경기 출전 14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3회 연속 우승, 2020년 FA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2020 시즌을 마친 후 중국 슈퍼리그의 강호 산둥 타이산으로 이적했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공식경기 56경기 출전 5득점을 기록하며 슈퍼리그 2021 우승, 슈퍼리그 2022 준우승, FA컵 2연패, FA 슈퍼컵 2023 준우승을 달성했다.

2023년 5월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에 의해 구금되었던 손준호 선수는 2024년 3월 25일 석방되어 한국으로 복귀한 후 4월 22일 K5리그의 건융 FC에 입단했습니다.



2014년 8월 14일 발표된 2014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U-23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28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였습니다.

2018년 1월 15일 터키 전지훈련을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이 되어 생애 처음으로 신태용호에 첫 승선했습니다. 2018년 1월 27일 몰도바전에서 김성준과 교체 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3년 5월 12일에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뛰고 있던 손준호 선수가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출국하려던 도중에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되었습니다. 이어 5월 15일에는 손준호 선수가 하오웨이 산둥 타이산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와 관련하여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 구금되어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왕원빈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은 2023년 5월 16일에 가진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손준호가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으로부터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형사 구류를 받은 사실을 파악했다. 중국은 법치 국가이기 때문에 해당 사건을 법률에 따라 처리하고 있으며, 사건 당사자에게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있다. 랴오닝성 공안 당국은 주선양 한국 총영사관에 영사 통보를 했고, 한국 총영사관 직원들의 영사직 수행에 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준호 선수의 에이전트는 손준호 선수가 승부조작이 아닌 뇌물 수수에 연루되었기 때문에 중국 공안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중국 슈퍼 리그의 승부 조작과 관련해서 산둥 루넝 타이산 감독인 하오웨이, 진징다오, 친셩, 쑨시린, 주젠룬 등과 함께 연루되면서 사법 당국에 구금되었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중국 공안으로부터 구금된 지 10개월이 지난 2024년 3월 25일 공안으로부터 석방되어 중화인민공화국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상으로 손준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손준호 선수의 귀환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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