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야구선수 강로한

Talon 2024. 5. 13.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기병 강로한 선수입니다~!

 

삼신초등학교 - 경남중학교 - 부경고등학교 - 경남대학교

- 182cm/82kg의 날렵한 체형의 다부지고 발이 빠른 유격수로 경남대학교 시절 통산 70경기 3홈런 39타점 9도루 .286를 기록했는데, 전반적으로 탄력이 좋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2015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습니다. 스프링 캠프 명단에 들면서 깜짝 스타라고 수많은 언플을 받았습니다. 내야 백업으로 기회를 받으나 오는 족족 말아먹으며 델동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6 시즌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며 2018 시즌이 끝나갈 무렵에 전역했습니다.

2019년 4월 6일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첫 타석에 들어서서 3루타를 치고 정훈의 땅볼 때 들어오며 팀의 선취점을 기록하고 4회말 2사 2,3루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적시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첫 선발 출장에서 좋은 활약을 해냈습니다. 의외로 갭파워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한동희의 부상으로 5월 들어 꾸준히 3루수로 선발출장 중이었습니다. 5월 12일 대구 삼성전 2회초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을 역전 투런 홈런으로 기록하였고, 9회에도 1점 차로 좁히는 추격의 2루타를 치는 등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10:9 역전승에 공헌하였습니다. 고승민이 1군에 복귀하면서 유격수로 옮겼는데 실책이 더 늘어났습니다... 9월 29일 사직 키움전에서는 2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총평하자면 2019 시즌 롯데 자이언츠 최고의 히트 상품.

2019 시즌 종료 후 외야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빠른 발을 살리기 위해 외야 겸업을 시도하는 듯합니다.

성민규 단장이 고승민, 한동희와 더불어 2020 시즌의 키플레이어로 뽑았습니다. 새해가 되자마자 고승민, 김대륙과 자리를 맞바꿔 김민수와 함께 질롱 코리아로 파견을 갔습니다. 고승민과 함께 외야 한 자리를 차지할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1차전 대수비로 나와 1안타 1볼넷 3차전에서 3회 민병헌과 교체로 나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 1삼진, 4차전에는 1번 타자 중견수 선발 출장해서 4타수 2안타 1득점 2도루 1삼진으로 활약했습니다. 한동희에 못지않는 2군 여포로 자리매김하는 중입니다. 3할 5푼을 넘게 치는 등 1군 출신의 위력을 발휘했으나 8월 이후 페이스가 급락하며 콜업 기회를 받지 못하고 이따금 기회가 날 때도 2군 남부리그 타격 순위권에 드는 신용수가 대신 콜업되었습니다. 2020년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46경기 149타수 40안타 2홈런 0.268/0.406/0.409 OPS 0.815로 장타는 줄어들었지만 선구안을 교정하는 것에 주력하며 34 볼넷 2데드볼 46 삼진을 기록해 볼삼비의 균형을 어느 정도 맞추었습니다.


2021년 4월 21일 두산전 선발 중견수로 나왔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 덤으로 포구실책으로 무사 2,3루라는 두산에 빅이닝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25일 KT 원정경기에서 평범한 플라이 아웃을 안타로 둔갑시키는 바람에 역전까지 불러오는 스노우볼을 굴렸습니다. 6월 6일 현충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9회초 5:7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2일에 때렸던 홈런 마냥 높게 띄운 뜬공성 타구가 그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면서 기어코 7:7을 만드는 동점투런을 때려냈습니다. 하지만 그 뒤 어이없는 스윙을 보여줘 결국 1군에서 말소됐습니다. 2군에서 타출갭은 1할 5푼을 넘지만 타율이 .239로 롯데 외야수 중에서 뒤에서 2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종 퓨처스리그 성적은 66경기 207타수 45안타 4홈런 20 도루 26타점 45득점 .237 .373 .396 OPS .769를 기록했습니다. 퓨처스리그 종료 이후 교육리그에서 스위치히터를 도전했습니다.

2022년 시즌 2군에서도 못봐줄 컨택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진짜 마지막 해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8월 26일 이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 중이며 어느새 타율은 0.195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외야진에 좌타자로는 황성빈, 고승민, 추재현, 장두성 등이 있고 우타자로는 신용수, 조세진에 윤동희도 퓨처스에서 외야로 뛰고 있어서 시즌 종료 후 방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월 21일에 상동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는데 타석에서 카운트가 1볼 2스트라이크였는데 카운트를 착각해 삼진인 줄 알고 덕아웃으로 들어갔습니다. 2022 시즌 들어 황성빈, 고승민 등 더 젊고 기록 좋은 외야수들이 자리를 잡고 상술할 볼 카운트 착각, 황당 주루사 등으로 인해 입지가 계속해서 좁아지며 시즌 후 방출될 거란 예상이 많았는데, 의외로 10월 19일과 29일에 발표된 방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올해도 살아남나 했으나 11월 30일, 은퇴를 선언하고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가서 리틀야구 지도자로 새 출발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울산의 리틀 야구팀 감독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스윙키즈 전담코치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강로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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