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김정우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정우 선수입니다~!

 

소래초등학교 - 소래중학교(전학) → 인천 동산중학교 - 동산고등학교
- 동산고등학교 시절 투수와 타자를 겸업했다. 경기 초반에는 타자로 나왔다가 후반에는 마무리 투수로 나와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투수로는 140km 초중반의 공을 부드럽게 던질 수 있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좋은 제구력으로 구사합니다. 타자로는 3루수와 유격수로 활약했습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됐습니다. 2군 코칭스태프가 박종욱, 신동훈과 함께 2군 마무리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2군에서만 머물며 22경기에 출장해 평균자책점 5.34 1승 1패 3홀드 22 삼진 피안타율 0.315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5월 25일 NC전에서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여담으로 이때 MBC SPORTS+의 구속 오류로 구속이 162km까지 나왔습니다.

2020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10경기 10⅓이닝 1패 1홀드 ERA 10.45, 2021년에는 16경기 18⅓이닝 1승 1패 4홀드 ERA 5.40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10월에 제대했습니다.

2022년 SSG 랜더스에 복귀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등판하지 못하고 6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2023년 3월 20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8회말에 등판하며 첫 출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몸에 맞는볼 2개와 피안타 3개를 허용하고 강판됐습니다. 이후 올라온 임준섭이 승계주자 2명을 더 불러들이며 이날 최종 성적은 ⅓이닝 3피안타 2HBP 5실점.

2023년 5월 25일 당시 두산 베어스 소속이었던 강진성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였습니다.

5월 25일 기준 2군에서 14경기 14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84로 실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잘만 한다면 1군에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발가락 쪽에 미세한 부상이 있어 1군 합류는 좀 늦어질 전망입니다. 전체적으로 추격조로 한정하면 그렇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닌데, 트레이드 상대인 강진성이 준주전급의 무난한 활약을 하고 있다보니 사실상의 덤터기 씌우기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졌습니다.

 

이상으로 김정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