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5년 만에 열리는 '2024년 북구청장배 우산수영장 수영대회'

Talon 2024. 6. 16. 00:48

초등부·성인부 1인 2종목 출전 가능

광주 북구청장배 우산수영장 수영대회가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일 수영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북구청장배 우산수영장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영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대회개최가 중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용객 주도형 수영대회로 수영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계획 수립과 진행에 이용객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산수영장 수영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북구체육회와 북구수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수영대회는 광주시민으로 선수 등록을 한 적이 없거나 전⋅현역 지도자가 아니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그룹은 △초등부(1~3그룹) △성인부(1~5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그룹별 남녀 모두 자유형‧배영‧평영‧접영 각 25m‧50m(초등부 1그룹은 25m) 등의 경기로 치러진다. 1인 2종목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박병식 우산수영장 수영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금번 대회를 통해 수영인들의 실력 향상과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출처 :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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