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2013, 지역별 진출 팀 명단 윤곽 드러나

Talon 2013. 8. 26. 17:51

한국에서는 나진 소드만이 롤드컵 출전 확정 지어


지난 해, 많은 관중에 몰렸던 롤드컵 시즌2 결승전 현장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가 26일, LOL 월드 챔피언십 2013에 출전이 확정된 6개 팀의 명단을 공개해 롤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오는 9월 15일부터 12강 풀 리그 일정에 돌입하는 롤드컵 2013은 10월 4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지난 24일, 기가바이트 NLB 서머 2013에서 우승을 거머쥔 나진 블랙 소드가 한국 대표로서 롤드컵 출전권을 따낸 가운데 유럽, 대만 및 동남아 지역 등에서도 속속 출전 확정 팀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전통의 강호인 갬빗 게이밍 외에도 프나틱, 레몬 독스가 출격을 예고해 관심을 끌었고, 동남아 지역에선 필리핀의 TEAM MINESKI가, 기타 지역 와일드 카드로 출전권을 얻은 리투아니아에선 게이밍기어.EU가 롤드컵 참여의 기회를 잡았다.

또 한국에서는 롤챔스 결승전과 국가대표 선발전이 종료된 후에나 남은 두 장의 카드가 어느 팀의 손에 쥐어질지 결정될 전망이고, 북미는 9월 1일, 중국은 9월 8일에 각각 3개, 2개의 국가 대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LOL 팀들이 한 데 모일 롤드컵 2013은 한국 시각으로 지난 25일 새벽 4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했고, 대진조차 정해지지 않은 결승전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LOL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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