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프로게이머 권민준

Talon 2024. 7. 1.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SSEAL 권민준 선수입니다~!

 

2021년 6월, 2021-1 시즌 개인전에 출전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첫 시즌부터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으나 아쉽게 8위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9월 10일, 팀 GP에 입단했습니다. 2021-2시즌 개인전에서는 KRPL 최초 퍼펙트를 달성하였고 팀전에서 러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팀전 8강은 5승 2패 3위로 마감하면서 준플레이오프 레드 시드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성사된 SGA 인천 소속 성수와의 에결을 패하며 팀전을 4위로 끝냈고, 개인전 또한 7위로 끝내며 아쉬움의 고배를 삼켜야 했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팀 GP와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2-1 시즌 Team GP에 전시즌 디펜딩 챔피언 한종문이 영입되어 더욱더 씰이 1등으로 치고 나가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팀전에서 압도적 1위 수성 능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8강에서 FLUSH를 제외한 모든 팀을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결승진출전에서도 8:2로 완승을 거둬내며 첫 팀전 결승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면서 16강 8위로 개인전 풀리그를 마감 지었습니다. 그리하여 최종진출전에 화이트 시드로 출전했는데, 특유의 기복 때문에 여기서도 탈락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런민기를 1점 차로 밀어버리며 어찌어찌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되는 부진으로 인해 트래시토크에서 결승전 하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되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전 결승에서는 전에 보여주었던 모습들과는 달리 1등을 5번이나 기록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나갔고 결국 안전하게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리밋을 가볍게 제압하며 3:0으로 개인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게임코치와의 팀전 결승에서는 스피드전을 패했지만 아이템전을 따냈고, 에결에서 한종문이 런민기에게 승리하며 팀전도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정규 리그 최초의 양대 리그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팀이 해체되었습니다.

2022년 9월 13일, ROX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2022-2시즌 첫 팀전 경기는 SGA 인천과 맞붙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템전이 강력해지고 스피드전이 약화되었다고 평가받은 SGA였기 때문에 스피드전 무난히 이기고 아이템전이 접전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예상이 맞다는 듯이 스피드전 첫 두 트랙은 가볍게 땄으나, 그 이후에 어딘가 부족한 팀워크로 인해 스피드전을 역스윕 당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템전은 우승팀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3:1로 승리했고,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쫑이 다시 한번 이겨주면서 팀전 첫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어진 개인전 16강 1경기는 사고에 휘말리는 경향도 다소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으로 42점을 획득하며 2위로 마감지었습니다.

두번째 팀전 경기는 지난 시즌 결승전의 리매치이자 게임코치와의 대결이었습니다. 스피드전에서 1라운드는 좋은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이어진 3라운드를 모두 패하며 스피드전을 1:3으로 패배했습니다.


아이템전은 1:2 게임코치가 매치포인트를 달성한 상황이어서 위기를 맞았으나, 역전승에 성공하고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쫑이 게임코치의 런민기를 이기며 ROX Gaming이 2승의 고지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전 시즌 디펜딩 챔피언답게 결승전 옐로 라이더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풀리그 때 보여준 폼과 달리 개인전 결승 최종 5위, 팀전 3위로 다소 아쉬운 순위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쫑 선수가 시즌2 개인전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팀전 V3 개인전 V1 커리어를 달성하면서 카러플 황제 칭호는 자연스럽게 쫑 선수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23년 6월, Optimal에 입단했다. 2023 KLC에 참가하여 팀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KRPL 최초 양대우승을 달성한 선수이자, 최초이자 유일한 개인전 퍼펙트 경기 보유자입니다.

주로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 1등을 지켜내는 RUNNER 역할을 하며, 주행능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2022 KRPL S1에서 골든파라곤을 타고 Team GP의 RUNNER로 활약했습니다.

이 러너 스타일은 스피드전은 물론 아이템전에서도 먹혀서, 주로 세티 들의 러너용 카트 바디를 탔습니다. Team GP에서 계속 세티를 타면서 팀의 강력한 아이템전 전력의 한 축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권민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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