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야구선수 박성호

Talon 2024. 7. 4.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성호 선수입니다~!

 

명서초등학교 - 대천중학교 - 부산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 부산고등학교 재학 시절 2005년 삼성 라이온즈의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는 지명권을 포기했습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2차 4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2010 시즌 한국 프로 야구 선수들 중에서 세 번째로 장신이었습니다.

2010년 6월 8일에 안영명, 김다원과 함께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2011년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12년 퓨처스리그 경기에는 달랑 1경기만 출전하였으나 2013년 퓨처스리그 경기에는 꾸준히 등판하였으며, 9월 23일 기준으로 54경기 등판 66⅓이닝 6승 4패 3세이브 9홀드 71K 방어율 3.12로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역 후 KIA 타이거즈로 복귀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KIA 불펜진으로 합류하였습니다. 5월 29일 두산전 이후 2군으로 내려간 뒤로 다시는 1군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시즌 최종 성적은 8경기 13이닝 승패 없이 11K 평균자책점 10.38. 결국 2015년 5월 6일, 한화 이글스와의 4:3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 팀인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였습니다.

2015년 6월 13일 LG와의 홈 3연전 1차전에서 9:7로 밀리는 상황에서 10회초에 무사 만루에서 등판해서 인필드 플라이, 1, 2루 사이에 떨어지는 플라이로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냈으나 세번째 타자인 채은성과의 대결에서 볼-볼-볼-스트라이크-볼로 밀어내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11월 30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오윤과 제이크 폭스를 제외한 나머지 보류명단 제외 선수들은 부상으로 인해 모두 제외되었다는 기사가 발표된 것으로 보아 육성선수 전환 후 몸 상태가 회복되면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였는데... 한 인터뷰로 인해... 이젠 빼도 박도 못하게 방출이 될 듯 보였습니다.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보류선수 제외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이해해야 하는데, 보류선수에서 빠졌다고 일단 다 방출인 것은 아니긴 합니다. 기존의 신고선수라 불린 육성선수는 정식 선수가 아닌 연습생에 해당하며 정식 등록 선수와는 달리 언제든지 계약해지 방출이 가능하고 1군 엔트리에 5월까지 들 수도 없고 신분상 연봉상 불이익이 있습니다. KBO 리그 규약상 육성선수는 5월 1일부터 등록되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데, 김성근 감독이 박성호 선수와의 통화에서 "내년 5월께 등록하겠다"는 말을 한 것이 이 때문이었습니다. 스포츠동아의 기사에 따르면 함께 방출된 지성준, 최영환과 함께 2차 드래프트 40인 명단에 있었으며, 이들이 방출된 이유는 한화가 이들이 FA 보상선수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규약의 허점을 파고들어 신분을 세탁한 것이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 육성선수 전환에 동의했는지 등번호가 30번으로 바뀐채 홈페이지에 남아있습니다.

2016 시즌 동안은 별 소식이 없다가 시즌 후 마무리 훈련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2017 시즌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시즌 종료 후 김기현, 정대훈, 신세진 등의 투수들과 함께 방출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박성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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