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올 시즌 NC와의 9차례 맞대결에서 8승 1패(승률 0.889)를 기록했고, 키움과의 5차례 맞대결에서는 4승 1패(승률 0.800)를 거두며 두 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 일정을 통해 KIA는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중요한 주춧돌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KIA는 지친 기색 없이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7월 이후 14경기에서 12승 2패(승률 0.857)를 기록하며, 이 기간 동안 팀 평균자책점 2위(4.29), 팀 타율 1위(0.328)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 윤영철이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대체 선발 김도현이 1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빈자리를 잘 메웠다. 또한, 컨디션 문제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불펜의 핵 최지민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IA는 7월 이후 규정 타석을 채우고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타자가 5명에 달한다. 최원준이 7월 이후 타율 0.415, 김도영이 0.408을 기록하며 방망이 힘도 무시무시하다. 현재 KIA는 57승 35패 2무를 기록 중이며, 3승만 더하면 60승 고지에 선착하게 된다.
KBO리그 역대 6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6.5%(34차례 중 26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61.8%(34차례 중 21차례)로 KIA의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올 시즌 36차례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한 한화는 한 시즌 홈경기 최다 매진 신기록에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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